공주의 행사/기타공주행사(公州行事) 186

고흐, 향기를 만나다 展을 보고

2023년 1월 3일부터 1월 29일까지 공주 시내 여섯 군데 갤러리에서 고흐 展이 열리는 현장을 모두 둘러볼 수 있었다. 공주 시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곳곳의 갤러리를 찾아다니는 것은 이번 행사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봉황동 반죽동 중동 교동 등에 갤러리가 잘 조성되어서 이런 작품전을 열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웠고 가는 곳마다 형장에서 자세히 해설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은 큰 다행이었다. 미술사나 서양의 화가게 대한 기초 지식이 없을 뿐 아니라 수채화나 유화에 대한 문외한이라 유명한 화가의 그림을 감상할 수 없는 처지였지만, 무엇 하나라도 보고 느끼고 얻을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을 체험하기 위함이었으며 시내 구도심을 걸을 수 있는 아주 귀중한 시간이었음을 자인한다. 그런 의미에서 뜻깊..

이미정 갤러리 '고흐, 향기를 만나다'

2023년 1월 13일 '고흐, 향기를 만나다'라는 같은 주제로 1월 29일까지 공주 시내 6곳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는 짧은 생애 마지막까지 예술혼을 불태운 화가, 고흐의 특별한 이야기와 그림을 소개하고 조향사(調香師)가 그림에서 영감 받아 만든 향수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전시다. 오늘은 이미정 갤러리를 찾아보았다. 이미정 갤러리는 충청남도 공주시 감영길 `12-1에 주소를 둔 갤러리로 제민천 대통교와 충청도포정사 문루 중간 도로변 2층에 있다. 이미정 갤러리 관장은 전시회 관람자를 위하여 친절히 안내하고 있었다. 오늘 둘러본 전시장의 모습을 기록한다. 이곳의 주제는 '아를에서'다 빈센트는 프랑스의 남쪽 지방 아를에서 활짝 핀 꽃과 생명력 가득한 자연을 그리며 물감을 두텁게 칠해서 입체적인 효과..

파리로 향하다

2023년 1월 13일 충청남도 공주시 대통 1길 50에 주소를 둔 대통길 작은 미술관을 처음 가 보있다. 공주시 반죽동에 있는데 공주문화원과 중학동행정복지센터 사이에 있는 작은 갤러리다. 이미정 갤러리에서 도로 건너 문화원 가는 도로변에 있는데 아담하게 잘 꾸며진 전시장으로 2층 구조다. 이고의 타이틀은'파리로 향하다'이다. 한동안 농민들의 생활과 농촌의 풍경을 기리던 빈센트는 파리로 향하게 된다. 파리에는 인상파 화가들이 있어서 그곳에서 카미유피사로, 조루주 쇠라의 작품 등으로 인상주의를 접하며 빠른 속도로 화풍과 색채를 흡수하여 자신의 작품에 녹아내기 시작한다. 자포니즘은 서양에 전파된 일본 미술의 영향과 일본풍을 즐기고 선호한 현상을 말하는데 그것은 1860년대부터이며 당시 활동하던 화가들에게도 ..

화가가 되는 길

2023년 1월 13일 '고흐, 향기를 만나다' 展을 보았다. 고흐의 작품을 공주 시내 6곳 갤러리에서 동시 전시하는데 그중 갤러리 쉬갈에서의 작품전이다. 갤러리 쉬갈은 충남 공주시 봉황로 84의 카페 서천상회와 같이 있다. 부근에 나태주 풀꽃문학관, 공주사대부설중고, 충청도포정사, 공주세무서 등이 가까이 있는 곳이다. 입구에 붙은 고흐 안내판이 눈길을 끈다. 갤러리 쉬갈의 전시 타이틀이 '화가가 되는 길'이다. 빈센트 반 고흐는 1853년 생으로 네덜란드에서 태어났으며 1890년 프랑스에서 죽었으니 37년이라는 짧은 삶을 살았는데 고독과 가난 속에 독신으로 살았다. 화가가 되기 전까지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가 27세부터 화가가 되었는데 죽기 10년 전이다. 10년 동안에 2천 여 점의 작품을 남겼는데 그..

공주 민 갤러리, 고흐 향기를 만나다 展

민갤러리의 주소는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로 154-4, 2층이다. 1층이 제일화방이고 층계를 올라가야 민 갤러리다. 공주중동초등학교 부근이다. 농협공주시지부 건너편에서 중동 작은 사거리 부근으로 내려가가다 오른쪽 좀 안쪽에 있다. '고흐, 향기를 만나다 展" 이 여섯 곳의 공주시내 갤러리에서 1월 29일까지 열리는데 그중 '생레미까지'라는 타이틀이 붙은 이곳 민 갤러리 전시장이다. 전시장 민 관장님의 친절한 해설은 관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바쁜 가운데 시간 내어 해설해 준 광장님의 성의에 감사한다. *폴 고갱(1848~1903)은 고흐보다 5년 전에 태어나 13년 후에 죽은 20세기 현대 미술에 큰 영향을 미친 화가인데 프랑스 아를의 노란 집에서 고흐와 같이 생활하기도 했다고. 이번 전시를 통해서 화..

편지: 빈센트로부터

2023 공유전시 프로젝트 '고흐, 향기를 만나다' 展은 마지막까지 예술혼을 불태운 화가 고흐의 특별한 이야기와 그림을 소개하고 조향사(調香師)가 그림에서 영감 받아 만든 향수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전시라고 팸플릿에 썼다. 공주 겨울 아트쇼의 한 과정으로 '고흐 향기를 만나다' 전(展)이 공주 시내 여섯 군데 갤러리에서 2023년 1월 3일부터 1월 29일까지 열리고 있다. 오늘은 첫 번째 전시장인 갤러리 수리취(공주시 효심 1길 7)를 찾았다. 공주봉황초등학교 부근에 있는 갤러리다. 주소는 충청남도 공주시 효심 1길 7 여기서 전시된 작품은 주로 편지이다. 타이틀이 '편지: 빈센트로부터' 빈센트의 예술을 완성하는 것은 현재의 편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동생 테오와의 서신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

고흐, 향기를 만나다 展

2023년 1월 7일 공주문화예술촌 갤러리에서 고흐작품을 감상했다. 주소는 충청남도 공주시봉황로 134인데 교동에 있던 공주소방서 자리에 잘 꾸며진 전시장이다. 2023 공유전시 프로젝트로 2023년 1월 3일부터 1월 29일까지 열리는 '고흐, 향기를 만나다' 전시회인데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반갑게 맞아주는 두 사람의 젊은 청년 안내자가 인상 깊었다. 전시장 안에는 구경꾼이 없다가 내가 가니 반가웠나 보다. 공주에 많은 갤러리가 있지만, 아마 이곳 '공주문화예술촌'이 가장 넓은 공간일 것이다.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정면으로 고흐의 자화상이 보인다. 고흐가 남긴 자화상은 40여 점이나 된다는데 가난과 고독 속에 살았던 화가로서 모델을 구할 수 없어서 거울을 보고 자기 얼굴을 그렸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동..

문화원 작품전

2022년 공주문화원 지역문화학교 작품전(作品展)을 감상했다. 12월 5일부터 12월 9일까지공주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사진예술, 서예·사군자, 전통매듭, 천 아트, 민화 등2022년 공주문화원 지역문화학교에서 열심히 배운 결과를 발표하는 작품전시회다. 이일주 공주문화원장은 이 작품전시회에 모시는 글에서지난 1년간 우리 문화원 지역문화학교에서 바쁜 일상에서도 코로나를 극복하면서 열심히 배우고 익힌 여러분의 귀한 작품을 한 자리에 전시하니여러분을 정중히 모신다면서수준 높은 문화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시는공주시 최원철 시장과 시의회 윤구병 의장을 비롯한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했다.  먼저 사진예술은최근태 지도강사이며모두 18명의 회원이 있다.   서예·사군자는 손복자 지도강사이고10명의 회원이다. ..

다.시. 공주

2022년 12월 3일 토요일 공주 공산성 영은사 부근 특설무대에서 있었던 행사 행사의 개요를 살펴보면 2022년 웅진동 도시재생 예비사업(공산성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이 다.시.공주(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공주 이야기)로 11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에 영은사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역사문화 토크콘서트다. 오늘은 네 번째 중 그 마지막 날로 12시 45분부터 행사가 시작되었다. 먼저 판소리 공연이 있었고 이러서 대담과 공연 그리고 다시 대담 또 공연이 이어져 오후 3시에 끝나도록 계획되어 있다. 먼저 판소리 공연이다. 장정숙 소리가 윤명근 고수에 맞춰 공연되었는데 맹인 잔치에 참석하러 가는 심봉사와 뺑덕이 대목이라 했다. 얼씨구! 잘한다! 여기저기서 나는 추임새 소리에 소리꾼은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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