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기관(관공서,관광지) 690

산성동 미니 식물원

2021년 10월 14일 목요일 공주 산성동 산성시장 안에 있는 미니 식물원 모습이다. 아무나 쉬어갈 수 있는 식물원이며 키 큰 야자수가 자라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식물원의 모습이 보기 좋다. 물레방아도 돌아가는 정원 모습이 앙증스럽다. 2층은 북카페인데 오늘은 사정상 올랐다 그냥 내려왔다. 공주 산성 시장에 이런 작은 식물원이 있고 카페가 있다. 시민 휴식공간이다.

공산성과 금강교

2021년 10월 14일 목요일 모임이 있던 식당에서 가까운 공산성과 금강교 저녁나절과 초저녁 모습이다. 밤 걸음을 되도록 하지 않으려 애쓰지만, 오늘 같은 특별한 날은 두 발로 잘도 걷는다. 걸어야 주변의 풍광을 자세히 볼 수 있다. 공산성 부근과 금강교를 걸어서 건너면서 본 야경이 멋지다. 밤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 자주 보기 어려운 밤 풍경이다.

공산성 회전교차로

2021년 9월 22일 수요일 공산성 회전교차로부터 송산소 마을까지 걸었다. 회전교차로에 세워진 무령왕 동상을 보니 그 위엄이 백제대왕 같아서 공산성 금서루 앞 회저교차로가 더욱 돋보였다. 공산성 금서루 회전교차로에서 서쪽 무령왕릉과 왕릉원으로 가는 길은 제민천 왕릉교를 건너야 한다. 왕릉교 다리 위에 한식 회랑이 세워져 있는데 목재로 한옥다운 모습이다. 왕릉교를 건너면 왼쪽으로 황새바위 천주교 성지가 있다. 황새바위 건너편에는 공주중학교와 교육청이다. 공주중학교 항식담을 끼고 들어가는 마을은 송산소 마을이라는 안내판이 붙어 있다. 송산리 마을 그 곳이다. 골목을 들어서면 공터에 공용 주차 자이 있고 집집마다 담벼락에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우령 왕릉 출토 유물도 있고 소박한 농촌 풍경도 그려져 있어서 걷..

무령왕 동상

2021년 9월 20일 월요일 지난 9월 18일 오후 2시에 제막식을 가진 무령왕 동상을 가까이 가 보았다. 금강교를 건너면서 공주 상징 문양을 보았고 67회 백제문화제의 유등과 황포 돛배가 금강물 위에 뜬 것을 보면서 금강교를 건넜다. 공산성 금서루를 보니 추석 연휴인 오늘 공산성을 오르는 시민이 많이 눈에 띄었다. 공산성 회전교차로에 세워진 백제 제25대 무령왕의 동상이 근엄하게 서 있었다. 오늘 보니 공주 원도심을 바라보고 있었다. 금강을 등지고 공주 전통시장 쪽을 보고 서 있는데 때에 따라서 서있는 방향을 바꾼다고 들었다. 공주는 웅진 백제의 왕도였다.

반죽동 제민 1길 골목

2021년 8월 19일 목요일 공주시 반죽동 제민 1길에서 이름 모를 열매를 보았습니다. 조롱박도 아니고 오이, 참외도 아니고 그 모양이 이렇습니다. 이름을 아는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오이나 참외 또는 호박 넝쿨처럼 벋어 나간 곳에 호박꽃처럼 꽃이 피고 이처럼 열매를 맺었습니다. 부근에서 만난 어느 분께 물었지만, 그분도 이름을 몰랐습니다. 내 생각에 외국에서 들어온 수입종이 아닌가 생각도 되고 여하튼 열매의 색도 위아래 나누어진 모습이 보기 쉽지 않은 열매입니다. 이 열매가 하도 신기하여 한참을 서성였습니다.

옛 공주읍사무소

2021년 8월 11일 수요일 공주시 우체국길 8(반죽동)에 있는 옛 공주읍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는데 이어서 내부를 구경하였다. 옛 공주읍사무소는 1923년 충남 금융조합의 사무실로 건립된 일제강점기의 건축물이다. 1934년 5월부터 1985년까지 공주읍사무소로 사용되었다. 1986년 공주읍이 공주시로 승격되면서 시청 건물로 쓰였으며 1989년 현재의 공주시청 건물이 신축되자 민간에 매각돼었다가 이후 공주를 대표하는 근대 건축문화재로서의 가치가 부각되어 2008년 공주시가 다시 매입한 것이다. 2009년 국가등록문화재 제443호 구 공주읍사무소로 등록되었다. (이상 안내 리플릿 참조) 1층은 옛 공주읍사무소의 연혁과 입지, 건축물의 특징과 건축 의미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와 근대 공주 시가지의 모습을 ..

공주 제민천 산성교 부근

2021년 8월 5일 목요일 12시 유림회관에서 만나자는 약속 시간이 남아서 김 관리부장과 차 한 잔 했다. 휴그린 북 카페에서 쌍화차 맛있게 마셨다. 손님이 서너 테이블 있는 걸로 보아서 이제 많이 알려진 것 같았다. 주자 떡집의 찰떡을 좋아하는 아내를 위하여 5,200원을 지불하면서 행복했다. 공주 산성교 부근에서 아직도 만남의 시간까지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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