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16일 화요일 공주 시내를 걷다가 공주시를 아름답게 꾸미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신관동 주민센터 부근, 코아루 아파트 쪽 인도 화분에 봄꽃을 이식하는 사람들입니다. 봄부터 이렇게 애쓰는 분들의 노고 때문에 공주시가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금강 미르섬에는 공주시를 널리 알리고 선전하기 위해 조성한 문양이 두 곳 있습니다. 공주시와 흥미진진 공주인데 오늘 다리 위에서 내려다보니 화초가 뽑히고 관리가 안 되어 보기 안 좋았습니다. 전에는 정성으로 잘 가꿔서 자랑스러웠는데 요즈음은 관심을 덜 쓰는 것 같습니다. 시민으로서 더 보기 좋은 문양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