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 2019년 8월 3일 토요일 공주 신관동 삼환나우빌 아파트의 조형물입니다. 한낮 갑자기 소나기가 오는데 바람이 잘 통하는 102동 통로에 앉아서 103동 쪽을 보니 재미있는 조형물이 비를 흠뻑 맞고 있습니다. 부모와 아이 아니면, 어미와 새끼를 형상화한 것 같습니다. 새끼를 귀여워하는 두 어.. 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2019.08.03
깨끗한 화장실 2019년 7월 22일 월요일 우리나라 공공 기관의 화장실이 참으로 깨끗하다. 시장 안의 공중화장실도 깨끗하다. 고속도로의 휴게소 화장실도 깨끗하고 쾌적하다. 깨끗한 화장실은 누구나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어서 누구나 좋아한다. 동유럽 살기 좋은 나라에서도 50센트의 화장실 사용료.. 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2019.07.24
삼복 더위에 땀 흘린 보람 2019년 7월 16일 화요일 복룡리 부모님 산소가 말끔해져서 마음이 개운하다. 작년에도 5월 말에 애쓴 덕분에 가을 벌초 때 힘이 안 들었는데 오늘은 삼복 중 더운 날이라 일하기가 여간 아니었다. 흐르는 땀이 속옷까지 젖는 데도 부모님은 물론이고 숙부님까지 개운하게 해 드렸으니 두 매.. 잔잔한미소/사람들 2019.07.16
어느 집 뒤꼍에서 2019녀 7월 13일 토요일 어제 어느 식당에서 찍은 사진이 좋게 느껴져서 사진에 글씨를 써서 서울 사는 지인께 카톡으로 보내드렸더니 유계리에 아는 분이 계신 것 같아 하시기에 그 분네가 아니고 유계리 길 가 장어집에서 찍은 거라 설명해 드렸지요. 아주 사소한 생각에서 나온 사진이지.. 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2019.07.14
태극기와 무궁화 2019년 7월 11일 목요일 태극기와 무궁화가 잘 어울리는 풍경이 공주 신관동에 있다. 금강 신관공원 언덕 도로 변에 한 그루 무궁화가 활짝 꽃을 피웠는데 도로 가운데 중앙분리대가 시작하는 곳에 세워진 대형 태극기가 보인다. 근처를 지나던 나는 이 무궁화와 태극기를 매치 시켜보고 싶.. 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2019.07.13
태극기(太極旗) 2019년 7월 5일 금요일 태극기(太極旗),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깃발이다. 펄럭이는 태극기 깃발이 공주시 신관동에서 날마다 볼 수 있다. 바람에 휘날리는 태극기를 오늘도 본다. 전막을 지나면서 만나는 도로 중앙분리대의 커다란 대형 태극기가 사람들을 맞이한다. 공주 신관동 도로 중앙.. 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2019.07.06
대토론회 2019년 6월 26일 수요일 오늘 덕산 리솜스파에서 열리는 대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 공주에서 10시 18분 출발 예산, 내포신도시 거쳐 홍성까지 가는 직행버스를 이용했다. 공주서 예산까지 버스 요금이 4,800원 10:18 공주 출발 10:40 신풍 10:48 유구 11:12 신양 11:26 예산터미널 도착 예산터미널에서.. 잔잔한미소/사람들 2019.06.27
접시꽃 2019년 6월 15일 토요일 공주 개명사 정원에 핀 접시꽃이 예쁘다. 접시꽃 당신 이란 시도 있는데 이 접시꽃을 공주 한옥마을에 재배한 전직 공주시 공무원 이야기도 들린다. 공주 개명사에 핀 접시꽃을 예쁘게 담아보려 했는데 잘 안 된다. 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2019.06.21
오늘, 수고했어요 2019년 6월 8일 토요일 오늘, 수고했어요. 오늘 마가렛에서 잠깐 읽은 책 제목입니다. 마가렛이란? 마가렛은 하얀 꽃으로 쑥갓과 비슷한데 목질이어서 나무 쑥갓이라고도 하는 모양이다. 꽃 모양이 데이지와 비슷하며 꽃말은 ‘사랑을 점친다, 진실한 사랑, 예언, 비밀을 밝힌다’ 등 여러 .. 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2019.06.20
창밖을 보라 2019년 6월 14일 금요일 창밖을 보라 크리스마스 캐럴이 아니고, 우리 집 창밖을 보는 이야깁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행복한 것 가운데 하나는 우리가 사는 우리 집 주거 환경이 좋아서입니다. 창문을 열면 파랗게 보이는 바깥 풍경이 일품입니다. 푸른 들판이나 숲속의 원두막을 상상하면 .. 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2019.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