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12일 목요일
공주 월성산 봉화대를 오르려면 이 육각정(월성정)을 지나야 한다.
월성정(月城亭)은 육각정으로 나무 바닥이다.
사실 이 육각정 정자보다 그 옆 긴 의자가 쉬기엔 더 좋은지 사람들이 이 육각정에는 잘 앉지 않고 밝은 그쪽을 택한다.
오늘도 옹기종기 모인 곳은 육각정 옆의 긴 의자다.
오흥수 씨도 나무 밑에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다.
오늘은 단소 불기를 자랑하듯 민요 가락을 구성지게 분다.
주변의 사람들은 조용히 감상하고.
여전히 주변 전광판은 고장이 난 채 서있다.
월성산 육각정, 월성정(月城亭)
월성정으로 가는 길가의 밤송이, 이제 제법 밤송이 같다.
육각정 근처의 고장 난 전광판
좁지만 자리를 펴니 제법 괜찮다.
육각정 근처의 긴 의자
전광판은 고장이 난 채 그대로 서 있고.
이야기꽃을 피우는 육각정 부근의 사람들
단소 부는 오흥수 씨
산을 오르는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산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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