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9일 금요일
시 ‘모란이 피기까지는’의 시인 영랑의 생가를 가 보았다.
김영랑 ‘북도에 소월이라면 남도에 영랑’이라는 말도 있듯이 영랑은 우리나라 순수시, 서정시의 대표적 시인으로 꼽힌다. 1930년대라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순수’시의 대표주자였다는 말은 물론 ‘순수’한 찬사만은 아니다. 그러나 그가 매끄러운 운율과 세련된 시어로써 개척한 시 세계가 독보적이라는 점은 인정해야 될 것이다. |
▲영랑 생가
시문학 동인으로 참가하여
‘모란이 피기까지는’ 같은 주옥같은 시문학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인
영랑 김윤식(永郞 金允植) 시인이 태어나고 성장한 생가이다.
▲영랑 생가 종합 안내
▲시문학파기념관
▲영랑 생가
▲영랑 생가
▲영랑 생가
▲영랑 생가
▲모란이 피기까지는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윈 설움에 잠길테요
오월 어느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영랑 생가
▲영랑 생가
▲영랑 생가
▲영랑 생가
▲영랑 생가 동백
▲영랑 생가 호롱
▲영랑 생가
▲영랑 생가
▲한국 현대시의 탯불 ‘시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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