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4일 일요일
12시에 별천지가든에서 만나는 쌍우회 모임에 앞서 봉황산 밑 공주풀꽃문학관을 가보고 싶어서 집을 나섰다.
관골에서 100번 시내버스로 공주농협에서 내려서 제민천 쪽으로 걸으니 정면에 공주우체국이 보인다. 반죽교 위에 제민천사진전 작품을 공모한다는 포스터도 있다.
▲공주우체국
우체국다리인 반죽교를 건너가니 바로 공주문화원이다. 벽면에 행사 안내가 여러 개 보인다. '공주시 사랑 노래자랑 정기연주회' 등이 보이는데 7월 15일부터 새 전시회가 있다는 것도 알았다.
▲공주문화원과 옛 공주읍사무소
공주풀꽃문학관으로 가는 골목길에서 나태주의 시를 여러 편 읽을 수 있었다.
▲나태주의 시 '대숲 아래서'
▲나태주의 시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나태주의 시 '내가 너를'
▲나태주의 시 '풀꽃'
공주풀꽃문학관이 보인다. 주차장에서 보니 더 크게 지어지는 문학관이 보인다.
▲공주풀꽃문학관 옆에 공사 중인 새 문학관 모습
중학동사무소(중학동행정복지센터) 앞 정원의 밤나무에 열린 밤송이가 한창 크는 모습이다.
▲중학동의 밤나무
이미정 갤러리에서 전시 중인 나진기 개인전 '행복이야기'를 보고 나오니 바로 앞에 대통다리가 보인다.
▲공주 대통교
대통교를 거너지 않고 우체국 쪽으로 걸어서 제민천 옆 어느 집 모과나무를 알기에 일부러 가 보았다. 모과 치고 탐스럽고 예쁘게 생긴 모과라서 가끔 가 본다. 더 커지면 나중에 또다시 와 볼 것이다.
▲반죽동 모과나무
제민천변에 나태주 시가 보인다.
▲공주 제민천변의 나태주 시
더위를 참고 걷는데 측백나무가 보인다. 제민천변의 측백나무에 별 같은 열매가 달려 있다.
▲공주 제민천병의 측백나무
공주 시내를 한참 걷다가 더위를 식힐 겸 그늘막에 앉아 쉬었다. 공주 중동교차로다. 공주 사거리약국 쪽에 앉아서 산성동 쪽을 본 중동교차로 모습이다.
▲공주 중동교차로
중동교차로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600번 시내버스로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내리니 바로 '별천지가든'이다. 여기는 외지 사람이 오기 좋고 주차장이 커서 모임 장소로 좋은 곳이다. 12월 모임도 웬만하면 여기서 할 예정이다.
▲공주 신관동 별천지가든 메뉴판
8명 회원 중 4명이 부부 동반, 3명이 일인 참석, 1인 불참하여 11명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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