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1일 2022년 지방선거 날, 아침 8시 아내와 함께 신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투표했다. 먼저 3개의 투표지에 투표한 후 이어서 4개의 투표지를 받은 것 같다. 도지사, 시장, 도의원, 시의원, 교육감 그리고 비례대표 정당 투표 등 역사적인 오늘이었다. 점심 후에 신관동 거리를 걸었는데 지방 선거 출마자들의 선전 물이 요란하다. 건물 하나를 몽땅 도배하다시피 인물을 표시했고 빨간 글씨의 상대방을 비방하는 문맥도 보였다. 그 떠들던 선거 운동원들이 하나도 보이지 않은 조용한 거리를 걸었다. 오늘 밤 개표 방송이 시민들의 관심을 끌겠지. 될만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내가 찍은 사람이 모두 당선되기를 바란다. 투표하고 론볼장 가는 시내버스를 기다리면서 본 건너편 모습이다. 사람 하나 차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