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4 3

6월 4일의 정안천

아직 멀었다. 정안천 연못의 연꽃은 더 있어야 필 것 같다. 아직 연잎의 성장 상태가 미숙하기 때문이다. 날마다 커가는 연잎 색깔이 짙은 녹색으로 변하지만, 대공이나 그 발육 상태가 아직 어려서 꽃 피울 단계는 아니다. 언제 필지는 나도 모른다. 날마다 피나 안 피나 살피고 있다. 개복숭아 열매를 보았다. 앵두는 벌써 다 따갔고 먹지 못하는 개복숭아는 아직 달려 있다. 메타세쿼이아도 씩씩하게 잘 자라고 있다. 더욱 녹음이 짙어가고 있다.

이건 뭔가?

정안천 생태공원길을 자주 걷다 본 메타세쿼이아 나무 겉껍질이다. 연잎도 보이고, 나무도 여러 종류 보이고, 꽃과 새들도 때로는 보인다. 네 눈에 보이는 것만 보이는 것이다. 오늘은 좀 엉뚱한 생각을 해 봤다. 메타세쿼이아 길을 걸으면서 길 양 옆에서 제법 굵직하게 자라는 나무의 겉모습 질감이 참 재미있다. 사람이 늙으면 피부가 쭈글거리듯 나무껍질도 어린 나무처럼 팽팽하지 않고 갈라지거나 얇게 벗겨지거나 모양이 흉하게 변한다. 그러나 어찌 보면 흉한다고만 할 게 아니다. 공이 부분이 무언가 형상을 하고 있거나 커서 굵어지면서 공이 부분이나 상처가 있으면 그 후유증으로 겉껍질이 변형을 일으켜서 무언가 문양을 만든다. 지금의 메타세쿼이아는 나이르 좀 먹어서 늙었나 보다. 나무껍질 모습이 다양하다. 같은 메타세..

늘봄 정원

2022년 5월 31일 공주에 이런 식물원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 박 이사장 덕분이다. 최 교장님, 아여시님, 경 사장님 모두 5명이 박 이사장이 준 맛있는 점심에 이어 좋은 구경을 한 셈이다. 고맙고 고마운 일이다. 오늘 본 곳 이름이' 늘봄 정원'이다. 있는 곳은 공주시 우성면 곰나루길 51이 주소다. 안내 팸플릿에 의하면 식물원 관람 입장료가 2,000원이고 운영 시간은 10:30~ 21:00으로 되어 있다. 연미산자연박물관, 도천교, 고마나루, 금강, 공주보 등과 가까운 곳으로 설명하면 알기 쉬울까 싶다. 이곳은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넓은 공간이며 크고 작은 많은 식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꽃, 조경수, 분재, 모든 식물을 판매도 하며 세미나, 음악회, 학회, 전시회, 셀프 스냅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