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공원(산책로)/정안천생태공원 833

비가 오는데

2021년 8월 21일 토요일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우산을 쓰고 버스정류장까지 아내와 같이 걸었다. 10여 분 같이 버스 정류장까지 걷다가 아내는 따로 걷는 코스로 가고 나는 기다려서 버스를 탔다. 비 오는 론볼장, 그 안은 넓은 경기장에 가장자리를 걷는 여러분의 모습이 눈에 띈다. 비 때문에 바깥을 걷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경기장 바깥의 호박 넝쿨이 왕성하다. 호박꽃은 비를 맞고 피어 있다. 메타세쿼이아 길을 걸었다. 비가 오는데도 연인과 또는 친구와 같이 걷는 커플을 볼 수 있었다. 비 내리는 메타세쿼이아 길과 연못 풍경들을 바라보며 나는 혼자서 숲길을 걸었다. 하루에 1만 보 이상 걷기 목표를 계속 달성하고 있는 중이다.

시험 삼아 토란을

2021년 8월 19일 목요일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 연못에 심긴 토란 가뭄을 타고 거름기가 적은 탓인지 작황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오늘 보니 6명의 사람이 토란밭의 잡초를 깎고 있다. 잡초를 뽑는 작업이 아니라 예취기로 풀을 깎는 것이다. 우거진 잡초를 이렇게나마 제거하니 앞으로 쑥쑥 잘 커서 수확량이 많았으며 좋겠다.

주차장

2021년 8월 17일 화요일 자동차가 세워진 주차장을 봅니다. 주차장에 세워진 자동차를 보니 저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 지나갔습니다. 주차장 빈 곳도 많은데 사람이 많이 걷는 산책로를 막아 차를 세웠습니다. 가만히 보니 나무 그늘이 진 곳을 골라 세운 것입니다. 사람들이야 자동차를 피해 가면 되겠지 하는 생각과 나만 편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여러 사람이 불편을 겪습니다. 버스 정류장에 승용차를 세워서 버스를 타는 사람에게 불편을 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

이곳에 매일 가는 이유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을 매일 간다. 론볼 운동을 하러 가지만, 좀 일찍 가서 그곳 풋풋한 초록 냄새를 맡기 위함이다. 연꽃이 피는 연못, 연잎이 무성한 연못, 메타세쿼이아 그늘과 벤치 정자와 그네 모두 나를 위한 것 같다. 오늘도 갔지만, 내일도 갈 것이다. 나 말고 사람이 많이 온다. 걷는 즐거움과 사진 찍는 재미도 있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밝은 웃음 또한 좋다.

정안천 생태공원을 걷다

2021년 8월 10일 화요일 매일 아침 메타세쿼이아를 걸어서 주차장까지 갔다가 연못가 산책길을 걸어 올라온다. 오늘은 당진 대전 간 고속도로 교각을 지나 언덕길까지 올라가 보았다. 메타세쿼이아 길 정안천 생태공원 연못가 주차장 일부 구간의 메타세쿼이아 방제를 위하여 출입을 제한하는 안내 펼침막 주차장에 세워 놓은 정안천 생태공원 안내판 연못가 산책길을 걸으면서 보이는 메타세쿼이아 연못과 연못 사이 둑길을 걸을 때 독충을 주의하라는 위험표시 정안천 메타세쿼이아는 이곳 당진 대전 간 고속도로까지다. 고속도로 교각을 기어오르는 담쟁이의 흔적 고속도로 교각 밑으로 언덕을 오르니 꽃길 안내판이 서있다. 교각 밑에서 바라본 정안천 연못 코스모스 달맞이꽃

메타세쿼이아 길

2021년 8월 7일 토요일 오늘이 입추다. 가을이 온다는 날이지만, 여전히 덥기만 하다. 소나기도 없는 하루를 지냈다. 아침 이른 시간에 사람도 없는 빈 회의실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여유를 즐겼다. 아침의 메타세쿼이아 숲은 싱그럽다. 사람들이많이 걷는 길과 연못이 잘 어울린다. 여기가 메타세쿼이아가 끝나는 곳이다. 자동차 도로에서 주차장으로 드나드는 곳으로 서행해야 한다. 주차장에 서 있는 안내판이다. 지금도 계속 피고 지고를 반복하는 연못 모습이다./ 메타세쿼이아 언덕 아래 길게 만들어진 연못에 연곷이 피고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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