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4일 정안천 산책길에서 본 예쁜 어린이 오늘도 정안천 연못길은 사람이 많습니다. 사람이 많이 와서 걷습니다. 메타세쿼이아 길도 걷고 연못가 산책길도 걷습니다. 걷는 사람 중에 나도 한 사람입니다. 늘 호자지만, 홀로 걷는 길이 좋습니다. 가끔 마주치는 사람이 멋쩍습니다. 시선 처리가 곤란하기도 합니다. 어디를 볼지 모르겠습니다. 정면만 쳐다보고 그냥 걷습니다. 아는 사람이 아니니 뭐라 말을 걸기도 쉽지 않고 그냥 만났나 보다 하고 지나칩니다. 메타세쿼이아 길을 다 걸으면 주차장이고 주차장을 지나면 한 배미의 연못도 끝납니다. 거기서 냇물 쪽으로 건너가서 냇물을 따라 고속도로 쪽으로 계속 걷습니다. 미루나무 그늘이 있지만, 거기는 그늘이 적어서 아침 햇살이지만, 햇살이 뜨겁습니다. 그러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