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신문잡지 94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도서출판 '더숲'에서 펴낸 류시화 시인의 책을 공주 웅진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다. 이 책은 로 인생에서 다 나쁜 것은 없다는 작가의 경험과 깨달음을 담고 있다. 큰 글씨 책이라서 작은 글씨 책 보다 읽기 편했다. 이 책을 읽어 가면서 책의 내용 그대로를, 또는 내 생각을 덧붙여서 이 책을 읽은 흔적을 남긴다. 17쪽 이야기다. "빗소리를 들으며 촛불 아래 글을 쓰는 것은 시인에게 가장 어울리는 일이었다. 깊은 밤 홀로 강의 섬뜩한 물빛과 마주하는 것도, 폐렴을 개의치 않고 비를 맞는 것도 시인이기에 할 수 있는 일이 아닌가? '작가는 비를 맞는 바보'라고 나탈리 골드버그는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에서 말했다." 내가 아는 나태주 시인은 학창 시절에 비 오는 날 금강 가를 홀로 잘 걸었다. 그는 아무도 없..

긍정의 힘

믿는 대로 된다 '두란'에서 펴냈고 '조엘 오스틴'이 지은 책으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옮긴이 '정성묵' 큰 글씨로 318쪽인 규모가 큰 책이다. 공주 웅진도서관에서 빌려다 읽었다. 서문을 읽으니 다른 내용 안 읽어도 내용을 짐작할 수 있고 이것만으로도 곱씹어 생각하면 나에게 긍정의 힘이 생긴 것 같은 느낌이다. 서문에 졸업식, 신입사원 환영회, 결혼식장에서 흔히 듣는 "미래는 바로 여러분의 것"이라는 말, 희망의 메시지다. 열정적으로 인생을 쟁취하고 미래를 소유할 수 있는 사람, 꿈을 이루고, 성공하고, 행복을 쟁취하는 비결은 '오늘'을 온전히 사는 것이다. 최선을 다해 오늘을 살 때 더 나은 내일이 찾아온다. 언젠가는 잘 풀릴 거야. 언젠가는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거야 어젠가 건강을 회복할 거..

연필로 쓰기

2022년 5월 27일 웅진도서관에서 빌린 책 를 읽으면서 나중을 위하여 기록을 남긴다. 김훈 작가의 산문집인데 '문학동네'에서 펴낸 책으로 큰 글씨 503쪽의 좀 두꺼운 책이다. 141쪽에 이런 구절이 나온다. 124쪽부터 '내 마음의 이순신Ⅱ'을 썼는데 그 내용이 141쪽에 이르러 "죽으려 하면 반드시 살고, 살려하면 반드시 죽는다" (명량해전 출동 하루 전날인 1597년 9월 15일 밤에 부하들에게 한 말)이다. "한 사람이 길목을 지키면 천 명의 적도 두렵게 할 수가 있다. 이는 모두 오늘의 우리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이순신 장군에 대한 이야기로 우리에게 귀감이 된다. 207쪽에 아프리카나 남태평양 도서지방 원주민들은 음악이 들리면 바로 몸이 흔들려서 춤을 춘다 '이 춤의 동작은 거의 생래적이다..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58

2022년 3월 11일 요즈음 읽은 책,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58'이란 책을 소개한다. 내가 읽은 책이라 기억 속에 오래 남기려는 의도이면서 혹시 이런 책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 있을지 몰라서 조금이라도 도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이제 나도 나이가 80이 낼모렌데 나이를 유쾌하게 먹고 싶어서 이 책을 골랐다. 뭣보다도 큰 글씨 책이어서 좋았고 지 에세이스트가 권하는 책이라는 표지의 글이 더욱 끌렸다. 저자는 로저 로젠블라트 첵의 내용은. 사람이 나이를 유쾌하게 드는 법 모두 58개 법칙을 적었는데 그 가운데 첫 번째 법칙을 적는다. P.16부터 3페이지 분량으로 간단한 내용이다. 1.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제 당신 수명을 면 십 년은 연장시킬 수 있는 법칙부터 말하겠다. 당신이 문제라고..

걸어라

https://youtu.be/v6S-4h7Xt9E?t=118 유튜브 동영상을 공유한다. 열심히 걷는다. 걷는다고 걷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걸을지는 모르다. 날마다 꾸준히 걷는다. 무리가 안 되게 걷는다고 걷는다. 하루 1만 보 정도. 걷는 재미가 있다. 걷쥬 라는 앱을 다운로드하여 스마트폰에 깔고 날마다 걷는 기록을 확인한다. 하루 1만 보는 채워야 한다는 것도 욕심인지 모른다. 1만 보 이상을 걷는 의미는 일주일에 7만 보를 걸어야 하는 규칙도 있고 한 달에 20만 보 이상을 걸어야 하는 규칙도 있기 때문이다. 걷쥬 앱에는 스탬프 투어도 있다. 공주시에는 세 군데, 각각 세 곳씩 모두 9군데를 확인하면 되는 규칙이 있다. 오늘은 제민천의 세 곳을 돌았다. 다리 힘이 빠지기 전에 열심히 걸어야 한다. 오..

제18회 연금문학상 동상 작품 읽기

https://blog.naver.com/geps_hongbo/221699839612 [제18회 연금수필문학상] 동상 - 초보 상담사의 고백 동상 수상작 - 박영창 님(국회사무처 퇴직) 퇴직 후 죽을 때까지 꼭 해야 될 것 세 가지로 취미생활, 신앙...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geps_hongbo/221699839210 [제18회 연금수필문학상] 동상 - 백일둥이의 배낭여행 동상 수상작 - 윤점숙 님(서울소년분류심사원 퇴직) 38년 동안 근무했던 직장을 떠나 민간인이 된 지 백일...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geps_hongbo/221699838819 [제18회 연금수필문학상] 동상 - 글자꽃,웃음꽃,행복꽃이 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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