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신문잡지 94

충남도정신문 1000호

2024년 4월 15일 자 충남도정 신문에서 내 얼굴이 나오다니... 충남도정신문은 1990년 12월 15일 창간하여 2024년 4월 15일 자로 지령 1000을 맞았다.▲충남도정 1000호 특집(2024.4.15)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을 도정 비전으로 내건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는 충남도정신문 1000호 기념 축사를 통하여 "도정과 도민을 잇는 가교로 집까지 행복뉴스 배달"이라 했다.▲충남도정신문 1000호 기념 축사(김태흠 충남도지사) 2014년 4월 15일 발행된 충남도정 8면에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충남도정신문이 걸어온 연보를 실었으며 9면에는 16명이 바라는 도정신문에 바라는 바를 인터뷰한 내용과 함께 도정신문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편집 자문위원의 평가가 실렸다. 또한, 10면과 11면에는..

고래

2022년 12월 21일 신원철 수필집 의 33쪽에 실린 '고래'를 읽었는데 이 글을 읽으면서 내가 몰랐던 '고래'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접할 수 있었다. 민물고기도 아니고 바닷고기라도 나 같은 공주 촌놈이 접할 수 있는 흔한 고등어 같은 게 아니라서 고래에 대한 시비함을 느끼면서 읽었다. 나에게 이것저것 몰랐던 사실을 일깨워 준 수필이라 고마운 생각이 든다. 1. 울산 반구대 암각화 안내판에서 볼 수 있는 것들 거기에는 사람과 다른 동물도 있지만, 몸통 전체가 음각된 고래가 많다. 무리 지어 유영하는 고래,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등에 태운 고래, 배 타고 고래 사냥하는 광경, 고래 고기 해체하는 광경 암석 전면에 고루 채운 고래 다양한 고래 종류: 범고래, 귀신고래, 흰긴수염고래, 향유고래 향유고래~..

나의 건강은 내가 챙기자

이승현 지음, 이 책을 읽으면서 참고될 것을 발견하고 느끼고 했다. 책의 내용대로 실천하고자 몇 가지 내용을 옮겨 적고 참고하기로 했다. 체력은 생명, 뇌력은 창조, 무조건 움직여라 노년에 많은 사람들이 관절이나 근육의 퇴행, 균형 감각의 저하로 고통을 겪는다. 이걸 호전시키려면 몸을 움직이고 운동을 하는 것이다. 나이가 들었어도 힘을 기르고 쓰다 보면 힘이 생기는 법이다. '나이 들면 몸이 약해진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체력을 키우겠다는 희망과 자극을 스스로 주어야 한다. 나이가 몇이든 자기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충분히 활력 있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스스로 자신의 체력을 키울 생각을 해야 한다. 의지와 노력이 있다면 얼마든지 젊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내 몸은 약해", "나는 아..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

요즘 내가 읽은 책 제목이다. 이승헌 지음, 한문화 펴냄, 390쪽, 큰 글씨 책이다. 책 내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과 더불어 내 생각을 곁들여서 모은 것은 그 내용을 되새기고 오래 기억되게 하고자 함이다. 당신은 이 책을 통해 크게 세 가지를 배우게 될 것이라고 머리말에 썼다. 첫째, 인생의 후반기는 결코 쇠퇴와 퇴보의 시기가 아니며 놀랍도록 희망차고 충만한 황금기가 될 수 있다. 그것은 노년의 삶에서 어떤 목표를 갖는가에 달려 있다. 노년의 의미를 알고, 삶을 어떤 방향으로 전환하느냐에 따라 위대하고 아름다운 여정이 될 수 있다. 둘째, 이 책을 통해 건강과 행복과 마음의 평화를 창조하며 자신의 노년기를 적극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원리와 방법들을 배우게 될 것이다. 또한, 장수에 대한 도움을 얻을 ..

사는 맛 사는 멋

황창연 신부의 행복 강의 한 번뿐인 나의 인생, 맛있고 멋있게 살고 싶다. 바야흐로 평균 수명 100살을 바라보는 21세기에 들어선 나는 부모님과 배우자, 자녀와 어떤 관계를 맺으며 살아야 할까? 웅진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다. 2014년 8월 14일 큰 활자로 발행된 책인데 펴낸 곳은 바오로딸 출판사다. 지은이 황창연 신부는 책머리에 “이 책을 통해 부족하게나마 우리 생활 안에서 일어나는 사실을 통해 사랑, 기쁨, 행복을 느끼는 우리의 인생 여정을 살펴보고자 한다.”라고도 썼다. 이 책의 내용은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뉘었다. 자녀 교육 부부 사랑 행복한 노년 보내기 행복하게 사는 법 끝까지 의미 있는 내용을 잘 읽었다. 그중 메모할 필요성을 느낀 것만 간추려 적어본다. 27쪽 “공부 못하는 자녀를 행복하고 ..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 공주 웅진도서관에서 빌린 책 제목이다. 지은이는 김혜남, 발행처는 ㈜ 웅진 싱크빅이며 큰 글씨 책으로 290쪽으로 제법 큰 책이다. 파킨슨병을 앓으면서도 유쾌한 심리학자가 인생을 즐기는 법을 총 5 파트에 나누어 모두 42 꼭지를 상세히 적었다. 뒤표지에 하루하루 잘 버텨 내고 있지만, 가끔은 힘들고 외로운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하나의 문이 열린다. 그러니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 지은이 김혜남이 15년째 파킨슨병을 앓으면서도 다섯 권의 책을 출간했고, 진료를 하고, 강의를 나가고, 집안일을 하고, 시부모님과 남편 그리고 아이들을 보살필 수 있었던 힘! 그 힘이 이 책에 담겨 있다. 63쪽 버틴다는 것, 버텨낸다는..

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

공주 웅진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책 이름입니다. 책 제목이 좀 깁니다. 김창옥 지음, 수오서재에서 발행했지요. 큰 글씨 책이고 지은이의 강연 영상도 본 적 있어서 (낯익은 사람의 글이라) 고른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프롤로그 끄트머리에 이렇게 썼습니다. “삶에서 시도해봐야 할 몇 가지 실험과 도전, 생각의 전환을 권하고 있습니다. 거창하지는 않습니다. 어쩌면 거창한 변화는 가짜일지 모릅니다. 요요현상 없이 시나브로 변화하는 자신을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 조금씩 생활의 변화를 꾀하라는 말 같습니다. 40쪽 “세상에 ‘새것’은 없어요. 하지만, ‘새로워지는 것’은 있습니다. 자신의 일상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고 실험할 때 내 인생의 다른 이야기가 펼쳐질 것입니다. “ 내 나이가 늦었다고 할 것이 아니라 새로..

나이 드는 데도 예의가 필요하다

2022년 8월 15일 고광애 지음 큰 글씨 책, 2016년 바다출판사에서 펴냈다. 273쪽의 제법 큰 책이다. 지은이 고광애를 이렇게 소개했다. 50세에 노년 공부를 시작한 후 써 온 글을 영화감독인 둘째 아들 임상수가 주선해서 책을 냈다고, 2000년 를 냈다. 웰 다잉에도 관심이 많다 47쪽 "내 선배 한 분은 병원에 갈 때마다 말없이 종이 한 장을 의사에게 내민단다. '언제 무슨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 혈압, 혈당, 혈액 검사 결과, CT촬영 결과 언제 무슨 병 수술, 무슨 약 장기 복용, 오늘은 이런 증상으로 내원' 식으로 다 읽은 의사는 무겁게 입을 연단다. "말씀을 못하시는군요, " "아뇨, 말은 청산유수 올시다."라고 대답한단다. 그러면 그날은 엄살이나 떠는 수다쟁이 노인으로 낙인찍히지 않..

어른 노릇, 사람 노릇

2022년 8월 15일 큰 글씨 책으로 노인들 보기 좋도록 마든 책인데 지은이는 박완서다. 책 뒤쪽에 소개한 지은이 박완서를 간추려 본다. 1931년 경기도 개풍에서 태어나 1970년 에 장편소설 「나목(裸木)」으로 등단하였고 작품으로는 장편 그 남자네 집, 친절한 복희씨, 휘청거리는 오후, 도시의 흉년, 오만과 몽상,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미망,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아주 오래된 농담 창작집 엄마의 말뚝, 꽃을 찾아서, 저문 날의 삽화, 한 말씀만 하소서, 너무도 쓸쓸한 당신 산문집 한 길 사람 속, 보시니 참 좋았다,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살아 있는 날의 소망, 나는 왜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 등이 있다. 한 마디로 많은 작품들을 쓴 분이다. 여러..

평생 감사(平生 感謝)

2022년 8월 9일 공주 웅진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큰 글씨 책입니다. 책 표지에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 로 적혔습니다. 2012년 생명의 말씀사에서 펴냈으며 지은이는 전광입니다. 나는 요즈음 들어 감사라는 말을 자주 씁니다. 내 주변의 모든 일이 감사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작은 것에 감사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평범한 일이라도 고맙게 생각하면 그렇지요. 마침 감사에 대한 책을 발견하여 며칠을 읽었습니다. 틈 나는 대로 읽으면서 맘에 와닿는 대목을 따로 표하여 적었고 책 내용 중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조사하여 보았습니다. 내용은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내용인데 책 표지에 왜 '어르신을 위한'이라고 한정했나 모르겠습니다. 어린이나 젊은이나 나 같은 사람 모두 한테 필요한 책인데 말입니다. 읽는 중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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