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미소 1024

언제나 즐거운 날

2017년 8월 14일 월요일 오늘도 행복한 날이다. 아침도 안 먹고 아침 7시 40분, 산성동 경유 대전 가는 버스를 탔다. 버스 운전석 건너편 맨 앞자리, 전망 좋은 자리에 앉을 기회에 감사하고 충남인의 긍지를 심어주는 듯한 문구가 버스 전면에서 돌아가고 있었다. 서해안 시대의 새로운 중심! 동북아 성장 거점! 충청남도!!! ㅇㅇ고속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공주에서 충남대 정문까지 50분 걸렸는데 지루하지 않았다. 거기서 114번 시내버스가 바로 와서 탔는데 건양대병원까지 23분 걸렀다. 건양대병원 28번 예약 접수대의 박ㅇㅇ이란 친절 직원, 눈이 예쁜 모습으로 친절한 직원이었다. 여럿을 대하는 동안 짜증도 날 텐데.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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