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딸, 우리 윤진이 2018년 1월 19일 금요일 공주 문예회관 대공연장 재롱잔치에서의 윤진이 사진이다. 윤진이가 이제 3월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이번이 재롱잔치의 끝이다. 어느 애들보다도 크고 확실하게 몸짓을 하여 동작이 뚜렷한 것으로 보아 자신 있어 보였다. 내 핏줄이라 그렇게 보였나 모르.. 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2018.01.21
임윤진 재롱 잔치 2018년 1월 19일 금요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위글기글 어린이집 아이들의 재롱 잔치가 오후 5시부터 열렸다. 우리 윤진이가 유치원의 재롱을 가장 원숙하게 보여줄 것 같아 내외가 큰딸과 같이 가 보았다. 한마디로 정말로 귀엽고 동작 크게 잘한다. 그 모습이 귀엽다. 어린 애들을 .. 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2018.01.20
즐거운 나의 집-작은 행복(幸福) 즐거운 나의 집여러분의 집은 어떤가요? 누가 그랬나 ‘사는 게 뭐 별거 있냐’고요.사소한 작은 일이 즐겁고 행복하면 되지 않나요? 나는 요즈음 별거 아닌 것에도 즐거움과 행복감을 느끼고 있어요. 오늘 아침 늦잠 안 자고 제시간에 일어났음에 감사합니다.새벽 단잠 자는 아내가 깨지 않도록 살그머니 일어나는 나의 배려에 스스로 감사합니다. 눈을 뜨면 누운 자리에서 열 손가락 지압과 내 몸 문지르기를 합니다.일어나자마자 소금 양치하고 따뜻한 물을 180mL 두 컵을 마시는 습관이 벌써 여러 달 됐지요.양치 후 바로 족욕을 합니다.30분 정도 족욕 할 수 있는 기계가 있어서 고맙습니다.여러 해 전에 식구가 거금 주고 샀던 것을 방치했다가 얼마 전에 가동해서 우리 내외가 잘 쓰고 있지요.발을 따뜻한 물에 담그고 아.. 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2017.12.04
행복한 오늘 2017년 11월 29일 수요일 건양대병원 장영섭 교수 예약 진료받으려 일찍 집을 나섰다. 11시 채혈 후 13시 30분 진료여서 09시 27분 발 대전 직행버스를 탔는데 유성(儒城) 표를 보이는 사람에게 현충원이냐, 충남대 정문이냐, 온천역이냐를 묻는다. 운전기사의 질문에 나는 대전 시내버스 114번.. 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2017.12.03
좋은 사람들 2017년 11월 21일 화요일 공주 신관동에서 시내버스 타고 장군면 대교리에 내려서 대교2리에서 볼일을 보고 온 오늘이다. 그러는 사이 사람도 여럿 만났고 전화도 여러 통화를 했다. 아직은 걸을 만하고 깜냥껏 잘 지내고 있는 것에 감사한다. 주변에서도 나와 같이, 나와 같은 생각으로, 나.. 잔잔한미소/사람들 2017.11.21
이게 다 인가? 2017년 11월 12일 일요일 오늘 뽑은 무, 이게 다입니다. 집 근처 틈새 밭에 심었던 무가 가뭄과 장마를 견디고 이만큼 자라 준 것이 고맙기까지 합니다. 물론 틈나는 대로 북도 주고 비료도 뿌리고 곁가지도 따주었고 가장 중요한 것은 배게 난 무들을 알맞게 솎아주는 것이었습니다. 솎아주.. 잔잔한미소/사람들 2017.11.12
왕비 금제 관식 2017년 11월 8일 수요일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 내 론볼체육관의 노란 은행나무를 보고 언뜻 무령왕의 금제관식 생각이 났다. 무령왕과 무령왕비의 금제관식은 백제 시대의 섬세한 기술을 짐작할 수 있는 역사적 유물로 국보로 지정되어 국립 공주박물관에서 볼 수 있다. 은행나무의 노란 .. 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2017.11.08
결혼 답례 2017년 10월 22일 일요일 10월 되어 결혼 시즌인 듯 나에게도 몇 건의 결혼 청첩이 왔다. 나는 나의 혼사에 많은 분의 덕을 본 사람으로서 오라는 경사에 꼭 참석하여 축하하려 노력한다. 혼주의 사정에 따라서 식장이 내가 사는 공주라면 되도록 참석하고 외지라면 전세 버스가 출발하는 시.. 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2017.10.22
노천명의 사슴 2017년 10월 19일 목요일 공주시복지시설사업소 1층 남자 화장실에서 본 시 구절을 보고 문득 머릿속에 스쳐 가는 생각을 얼른 적는다. 시를 읽어보니 노천명의 ‘사슴’이다. 이 시가 유명한 시라서 교과서에도 실렸던 것 같고 누구에게나 낯설지 않은 좋은 시로 알고 있다. 여기서 좋은 시.. 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2017.10.19
공주 교통 체증인 날, 연미 터널 전부터 2017년 10월 5일 목요일 오후 3시, 공주시 연미산 터널부터 신관동까지 자동차들이 움직이지 못하고 도로 위에서 그냥 서 있는 모습이다. 그야말로 교통 체증이다. 사람이 음식을 먹고 체하면 소화를 못 시킨다. 그것처럼 교통이 체증을 일으킨 것이다. 교통 체증은 교통량이 많은 구간에서 .. 잔잔한미소/고쳤으면 2017.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