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현의 잔잔한 미소

충남교육사랑회 신년 교례회 2011년 1월 4일 화요일 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조 회장님과 몇 분의 고문님 그리고 많은 임원님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사업 계획과 함께 새 다짐을 하는 모임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도교육청의 김 과장님과 신 장학사님도 오시어 자리를 빛내 주셨고 도교육청의 관심을 전달..

나는 행복하다. 오늘도 건강하게 시내버스를 운전하는 분의 덕택에 유성행 시내버스를 제시간에 탈 수 있었고 현충원역까지 무사히 갔고 거기서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좋은 글을 읽을 수 있었고 이런 글을 읽으라고 걸은 분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어서. 그리고 이 글에서처럼 별것 아닌 것에 만족하고..

2010년 12월 28일 화요일 변덕스런 날씨다. 하루종일 개었다 흐렸다. 눈이 왔다 그쳤다. 그러니 날씨가 변덕스럽다고 할 수 밖에. 집 앞 골목을 오늘도 서너번이나 쓸었다. 국고개문화거리도 눈에 덮여 하얗고 키 큰 소나무도 하얀 눈을 뒤집어 썼다. 그러나 집안의 게발 선인장은 발간 꽃망을을 달았다. ..

2010년 12월 23일 목요일 이제 시에서 관심을 갖고 새로 세운 안내판 공주 월성산 등산로에 세워진 안내판이 깨지고 더러워져 여러해 방치되더니 오늘. 산에 오르면서 보니 새롭개 새 단장을 했다. 공주시가 관심을 갖고 보수한 것 같다. 그동안 깨진채로 서 있던 안내판 그 옆을 지나다니면서 불쾌한 느..

12월 21일 화요일 길바닥에 깔린 유물 공주 산성교에서 부터 교동학교 까지 양쪽 길바닥에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유물이 쫙 깔려 있다.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국보급 유물들을 오가는 행인들에게 널리 홍보하는 깊은 뜻으로 받아들이는 한 편, 발바닥에서 짓밟히는 유물 때가 낀 유물을 보면서 좀 안타깝..

2010년 12월 20일 월요일 공주 근강둔치공원과 정안천 생태공원을 자욱한 안개 속을 셋이서 걷다. 봉화대도 공산성도 길이 미끌어워서 등산하지 못하고 현종 지웅과 셋이서 어쩔 수 없이 걷기 운동을 하고 공주 시장 내 두계집에서 청웅과 가세하여 점심을 즐겻다. 금강준치공원의 금강비엔날레 작품들..

2010년 12월 18일 토요일 공주도서관 평생학습과정 초급일본어반 「스타트일본어」종강 두 가지 음식만들기와 시식 그리고 기념촬영으로 2010학년도를 마쳤다. 그동안 가르쳐주신 노리에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같이 공부했던 학생 여러분께도 그동안의 노고에 같이 위로하며 정담을 나누는 시..

2010년 12월 16일 목요일 화장실이 좋게 변하고 있다.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눈물만이 아니죠. 아름다운 사람은 그 지나간 자리도 아름답죠. 이런 말이 필요없게 만든 화장실 두가지 하나는 변기 안에 빨간 바람개비를 만들어 단 것 다른 하나는 용변 시에 서는 자리를 좀 높게 만든 것 용변 볼 때..

공주 웅진동 꿈의 교회 12시 30분 최승남 님의 자혼(子婚)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 자리에서 정안중학교 때 여러 제자와 대전의 문 대감님도 만났고 좋은 축가도 듣고 좋은 주례사도 들을 수 있었다. 사랑은 긴 수저로 푼다. 사랑은 배려다. 지옥에서는 긴 수저로 자기 입에 음식을 넣으려 ..

2010년 12월 11일 토요일 공주 웅진동 송산리 고분군을 둘러볼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