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미소 1023

2011 선생님과 만남의 광장

2011년 5월 13일 금요일 2011 선생님과 만남의 광장 행사가 홍성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충청남도 후원으로 충청남도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하여 정안중 22회 제자 지태의 배려로 09시 20분에 집까지 와준 차로 금강신관공원에서 관광버스에 올랐다. 사곡, 청양을 거쳐 홍성까지 화창한 봄날 버스 바깥 경치를 감상하면서 즐겼다. 오늘의 행사는 아래와 같이 진행되었다. 대회사-방은희 충청남도새마을부녀회장 축사-안희정 충청남도지사 축사-유병기 충청남도의회 의장 축사-김종성 충청남도교육감 격려사-전영환 충청남도새마을회장 환영사-김석환 홍성군수 오병남 선생님 내외분과 귀산초 22회 졸업생 3분, 김복래 선생님과 제자분들, 박수현 보좌관, 이영복, 장흥수, 윤상원, 고봉환, 이영하, 이명구..

왜, 서서 갈까?

2011년 5월 2일 월요일 남을 위하여 조금만 배려하면 좋을 것을 그걸 생각 못하나. 유성까지 가는 시내버스 안 풍경이다. 버스를 타면 으레 빈자리가 없나 앉을 자리를 찾기 위해 반사적으로 좌석을 훑어 본다. 버스에 올라타서 보니 서너 자리가 비어 있는데 모두 꿈쩍하지를 않는다. 가방을 놓았거나 조그마한 짐을 좌석에 놓고 그냥 모른 체하고 가는 거다. 새로 타는 손님을 위하여 짐을 안고 남을 위하여 자리를 내어주는 배려쯤은 필요한 것인데 그게 어려운 가 보다. 나는 뒤에 자리가 나서 앉았지만, 앞의 서너 자리는 서서 가는 사람에게 앉으라는 배려는 없었다. 자리가 있어도 서서 가는 승객. 어느 시내버스 속 풍경................. 빈 자리에는 가방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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