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할 일 2011년 3월 11일 금요일 음 2월 7일(이월 초이레) 둘째 애들사이에 첫딸이 건강하게 태어났다. 산모도 아이도 모두 건강한 모습이어서 보기 좋았다. 건강한 그 모습이 고마웠고 큰애 내외도 와서 같이 축하해주니 또 고맙다. 잔잔한미소/사람들 2011.03.11
공주문화원 나 원장 2011년 2월 23일 수요일 공주문화원 나태주 원장을 만나다. 갑작스러운 나의 방문에 당황하는 기색도 없이 자연스레 맞이하시는 원장 하던 책 정리 작업을 미루고 손수 녹차 한 잔을 뜨겁지 않게 손잡이에 넣어 건네준다. 노르스레한 종이 잔의 녹차를 조금씩 마시면서 주고받은 대화의 내용 1. 원장실 .. 잔잔한미소/사람들 2011.02.24
제주도 귤 2011년 2월 17일 목요일 제주도 서귀포 중문단지 근처에 별장과 농장을 가진 40여 년 전의 한 제자가 보내온 귤 두 상자가 너무나 고마워서 맛있게 먹으면서도 자랑하고 싶어 이웃과 나눠 먹기도 하고 산행에 가져가기도 하고 한 참이나 귤 잔치를 했다. 최 사장, 귤 고마웠어. 잔잔한미소/사람들 2011.02.24
아름다운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2011년 2월 17일 목요일 아름다운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공주시내의 거리가 지저분하다. 겨울이라 얼어붙은 거리를 청소하지 못해서이다. 내 집 앞길을 깨끗하게 할 의무감이 없기 때문이다. 내 점포 앞길을 깨끗이 해야 할 노력이 부족하기 땨문이다. 관공서에서 담당자들이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이다.. 잔잔한미소/고쳤으면 2011.02.17
고칠 건 고쳐야지 2011년 2월 10일 목요일 고칠 것은 하루라도 빨리 고쳐야지 그대로 몇 년째 놔두면 보기도 그렇고 누구나 낯을 찡그린다. 1. 옥룡동의 쓰레기 2. 봉화대 길의 벤치와 철봉 3. 봉화대 정상의 운동기구 잔잔한미소/고쳤으면 2011.02.10
도대체 무엇일까? 이것은 도대체 무엇일까? 잘 모른다면 다른 사진 한 장을 더 보자. 이제 아시겠지. 뜨거운 물이 단단한 도자기에 이렇게 영향을 주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물에 의한 자연스러운 무늬의 생성 잔잔한 미소를 지어 본다. 꾸준한 힘 작은 힘이라도 오래 작용을 하면 어떤 변화라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 .. 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2011.02.09
108배로 나를 반성한다. 2011년 1월 22일 토요일 하면 된 것을. 그동안 알게 모르게 진 죄를 반성한다. 특히 조상님과 아이들에게 잘 못한 죄를 반성한다. 매일 절하며 반성한다. 108배! 나도 할 수 있다. 1월 16일에 처음 56배로 시작하여 22일 토요일에 드디어 108배를 달성했으니까. 1월 16일 56배 1월 17일 60배 1월 18일 66.. 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2011.01.25
더 좋은 생각 조금만 더 생각하면 좋아지는데 1. 넓은 데도 있는데 왜 뒤가 잘 안 보이는데 세웠을까? 앞뒤가 보이게 만든 안내판을 왜 뒤가 잘 안 보이는 곳에 세웠을까. 조금만 옮겨도 뒤가 잘 보이는데. 다른 이유가 있었을까? 조금만 왼쪽에 세웠어도 뒤판이 잘 보이는데. 2. 왜 뒷면을 활용하지 않았을까? 기왕에 .. 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2011.01.22
공주 옛날이야기 속의 행복 2011년 1월 21일 금요일 귀한 책 한 권을 선사 받았다. 그 이름 「공주 옛날이야기」 김혜식님이 글을 쓰고 기획하여 출판한 책으로 이 책은 3부로 나뉘며, 1900년 초부터 2010 세계대백제전까지의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공모전을 통해 본 공주 (우리는 애써 그 시간을 잊고 싶었는지 모른다) 제2.. 잔잔한미소/사람들 2011.01.21
순간의 행운 2011년 1월 6일 목요일 공주대학교 인문사회 대학 교정을 거닐다. 강조 친구와 같이. 친구는 이곳 측백나무 숲이 그리도 좋단다. 사뭇 지나다니면서도 잘 와지지 않는 이곳 눈이 녹지 않은 이곳 나무 숲길을 서성여 보니 여름철 시원할 때의 모습이 그려지는 것 같았다. 친구 말에 의하면 여름철에 이곳.. 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2011.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