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기의 낙화 2012년 3월 20일 화요일 어느 교장님의 선물 지난 7월 중순께의 일을 더듬는다. 그 당시 자전거를 타고 오는 나를 승용차가 건드리는 바람에 약간 좀 다쳐 병원에 약 5일간 입원해 있을 때다. 하루는 한 교장님이 문병을 오셨다. 청정 대나무 활성 숯의 자연주의 정제로 깨끗함이 다른 소주, 6.. 잔잔한미소/사람들 2012.03.20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2012년 3월 16일 금요일 공주 옥룡동 주민센터 주변의 광경 1. 도시 미관을 가꾸는 분주한 손길 2. 자전거 이용을 유도하는 안내 탑 새봄맞이 거리 조성을 위한 공주시의 노력이 공주시민의 정서 순화에 도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자전거 타기 생활화로 녹색 교통 도시건설 질서 속.. 잔잔한미소/사람들 2012.03.16
‘나도 그대가 좋아요.’ 2012년 3월 6일 화요일 나도 그대가 좋습니다. 신관동 4차 현대아파트 참 좋은 분이 사는 그곳에서 본 글귀입니다. 「나는 그대가 좋습니다.」가 아니고 「나도 그대가 좋습니다.」 입니다. 앞에 나도라는 말이 붙어져 있으므로 먼저 그대가 나를 좋아한다는 전제가 깔린 셈이지요. 그대가 .. 잔잔한미소/사람들 2012.03.07
보바스 기념병원 2012년 3월 6일 화요일 분당 보바스기념병원 분당 보바스기념병원까지의 느낌 초행길인데도 쉽게 찾아갔고 좋은 분 덕분에 목적 달성에 고마움 예상보다 좋은 모습, 사모님 말씀, 쾌유 기원 김 원장님의 말씀 “과음하지 마세요.” 잘 새겨들어야 할 의미 있는 말 그렇다. 한 자리에서 석 .. 잔잔한미소/사람들 2012.03.07
구접스럽지만 2012년 3월 7일 수요일 구접스러운 일일지 모르지만 나는, 달력 뒷장을 써서 A4용지를 아낀다. 6.25 직후 학교 다닐 때 다 쓴 공책을 다시 쓰는 데 필요한 것이 지우개의 용도인 줄 알았던 나는 어려서부터 절약이 몸에 배어서 이면지를 사용하는 것은 습관화되었고 빗물을 받았다 쓰기도 하.. 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2012.03.07
안 교장 선생님 2012년 3월 3일 토요일 지난 2월 28일의 충남교육사랑회 모임에서 만나 뵌 안 교장 선생님 혈색이 아주 좋으시고 만져보래서 만져본 그분의 손은 보드랍기 짝이 없었다. 모임이 있을 때마다 늘 좋은 자료를 준비해 가져오셔서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시는 그 열성에 늘 감사하고 있어서 오늘.. 잔잔한미소/사람들 2012.03.03
충남교육사랑회 2012년 2월 28일 화요일 충남교육사랑회 신년교례 및 교육발전 전진대회 2012년도 신년교례회가 원래 1월 5일로 예정되었었으나 당시 폭설 때문에 오늘 비로소 교육발전전진대회와 동시에 대전 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조남익 회장을 비롯하여 고문과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결.. 잔잔한미소/사람들 2012.02.29
어려운 일 2012년 2월 26일 일요일 공주 장날 금강교 무지개 다리부터 전막까지 오는 동안 요즘 보기 어려운 광경을 목격했다. 머리에 무거운 짐을 이고 걸어가시는 아주머니를 보고 하도 신기하여 사진으로 기록했다. 말도 없이 뒤 모습을 여러 컷 찍었으나, 누군지 어디 사시는지는 모른다. 여하튼 .. 잔잔한미소/사람들 2012.02.26
좋은 생각 2012년 2월 22일 수요일 좋은생각 2012년 3월호를 받았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밝은 이야기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 콘텐츠 잡지 좋은생각 3월호 특집은 소문아 날 사려! 지난해 12월 20일날 좋은생각 잡지사에 원고를 보냈는데 이번 2월호 특집에 실리지는 못하고, 사실은 낙방된 글이 된 .. 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2012.02.22
인도(人道) 점령 2012년 2월 15일 수요일 인도(人道)를 점령한 사정 시장 한복판에 노점상을 하는 분들이 인도를 점령한 사례를 보기도 하고 오늘처럼 이렇게 인도를 점령한 사례도 보기도 한다. 다 일리가 있고 처지를 이해하고 싶다. 인도를 가로막고 세차를 하고 인도 위에 선전 간판을 내걸고 하.. 잔잔한미소/고쳤으면 2012.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