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공주개명사

요즈음, 개명사는?

ih2oo 2017. 7. 20. 20:48

2017년 7월 18일

공주 개명사의 여름이다.


전처럼 절 행사가 뜸한 요즈음,

가뭄과 장마, 무더위 속에 개명사는

수시로 오시는 간부와 신도님들의 관심 속에

잡초도 뽑고, 고구마밭도 매고, 거미줄도 걷고

안 안팎 청소도하는 가운데

수시로 기도하시는 여러분의

성의와 정성이 쌓여간다.


요즈음 전산실과 다도반, 합창단 방과 처사 휴게실에 에어컨을 놓아

이용하는 분들이 편하게 쓸 수 있어서 좋아졌다.


▲에어컨 실외기


절에 대한 애착으로

후편 화장실 부근의 잡초를 뽑았다.

잔자갈이 깔린 마당의 풀 뽑기가 어려웠지만, 언덕의 풀 뽑기와 동시에 여러분이 애쓰셨다.






창고 앞의 지저분한 것들을 치우니 한결 깨끗해졌다.




개명사 넓적 돌에 모여 앉아 대화를 나누는 개명사 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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