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문, 토루, 무이산 여행기 11
중국 하문, 토루, 무이산 4박 5일 여행기이다. 이번 여행은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22명의 여행단으로 조직되어 출발부터 도착까지 화합과 협조 속에 무사히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귀환하였다. 공주 문화원 2018년 국외답사단의 여행 기록을 공개한다. 중국을 여행하려는 사람에게 참고하시라는 목적과 우리의 추억을 오래 간직하고자 함이다 |
무이산은 武吏山이라 쓴다.
왜 오랑캐라는 말이 들었는지?
아침 일찍 서둘러 무이산으로 향했다
출발한 지 얼마 안 되어 도착한 곳은 무이산 입구였다.
큼직한 간판이 어마어마하다.
이곳을 들어가서 셔틀버스를 타고 또 한참이나 들어간 곳에 무이정사 입구가 있었다.
이곳은 무이산 천유봉을 가는 길인데
중간에 오른쪽으로 무이정사가 있었다.
우리가 묵었던 호텔은 무척 규모가 컸다.
아침이 나오기 전에 다시 본 호텔의 일부이다.
무이산 무이정사의 모습을 본다.
▲무이산 가는 길
▲무이산 가는 셔틀버스
▲무이산 셔틀버스 정류장
▲무이산 옥녀봉 정류장
▲무이산 천유봉까지 850m
▲무이정사까지 걸어서
▲무이산 쌍유봉
▲무이산 무이정사로 안내하는 최림 씨
▲무이정사로 올라서니 주희원이라 쓰여 있는 안내판이 보인다.
▲무이산 무이정사 앞마당에 세워진 주희 동상
뒤로 보이는 산이 은병봉이란다.
무이정사는 남송(南宋)의 대표적인 유학자 주희(朱熹:1130~1200)가 후학을 가르치기 위해 은병봉(隱屛峰) 아래 설치한 서원이란다.
▲무이산 무이정사 앞의 주희 상
▲무이산 무이정사 정문
무이정사는 무이산의 학문하는 집이란다.
▲무이산 무이정사 들어가는 길
▲학달성천(學達性天)
배움을 통해서 하늘로부터 받은 본성에 이른다는 의미로
청의 4대 황제 강희제의 편액이라는데
낙관이 가운데 찍혔다.
대개의 낙관은 그림이나 글씨의 끝에 찍는데 황제만이 한가운데 찍을 수 있다고 한다.
▲주희 선생에 대한 해설
▲주자 연표
주자는 1130년부터 1200년까지 71세 일생의 기록 같다.
▲주자의 성리학 사상을 적었나?
우리가 읽을 수 있도록 한 한글 해설판이 아쉽다.
▲정중기상(靜中氣象)
현판인 정중기상은 「조용한 가운데 기가 번득인다」는 뜻으로 주자의 성품을 표현한 듯한 것이란다.
▲이학정종(理學正宗)
이 말은 성리학의 정통이라는 뜻이란다.
▲충효염절(忠孝廉節) 중에서 충효
충성과 효도, 청렴, 절개는 주 씨의 좌우명이란다.
▲충효염절(忠孝廉節) 중에서 염절
충성과 효도, 청렴, 절개는 주 씨의 좌우명이란다.
▲주희는 1183년 이후 무이정사에 은거하며 무이구곡가를 짓고 성리학을 완성했다고 한다.
▲주희가 제자들에게 학문을 가르치는 모습인 듯, 바깥마당에 돌 조각물이 보인다.
공주 충남역사박물관 벽면의 효자 이복의 효행을 나타낸 것이 언뜻 생각났다.
▲무이정사 언덕에서 본 모습
▲무이정사
▲무이정사 안내판
▲무이정사를 약 30분 정도 보았다.
무이정사에서 나오니 천유봉 가는 길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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