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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카톡 친구에게, 오늘도 감사합니다

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by ih2oo 2022. 2. 1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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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8일

 

오늘도 감사합니다.

 

매일 카톡을 주고받는 사람이 30명쯤 된다.

 

사진이나 동영상 또는 좋은 글을 열심히 나에게 보내주는 사람이 고맙다.

나도 내가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답장으로 보낸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만들 수 없거니 답장을 보낼 사정이 못 되거나 하면

고마워요, 고맙습니다. 또는 감사합니다 라는 글로 답한다.

보내온 내용이 기가 막히게 감동적이거나 나와 동감인 경우는 또 다른 방법으로 맞장구를 친다.

보내준 성의에 정말 감사한다.

 

카톡 치구에게만 감사하는 게 아니라 나는 사소한 일에도 늘 감사한다.

매일 아침 화장실에서 쾌변을 볼 때도

"잘 나올 수 있는 나는 지금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감사한다.

 

매일 아침 마실 것을 열심히 만들어주는 아내에게도 늘 고마우 마음을 전한다.

고마워요. 수고했어요.

아내에게도 "고맙습니다"이다.

 

사과, 귤, 파프리카, 땅콩, 마 씨, 검은 콩가루, 양배추 또 더 있는데

여러 가지 이것 저것을 우유 한 컵과 섞어 믹서기로 가는 작업을 하고

달걀을 삶고 치즈를 쪼개고 또 마실 것과 함께 씹을 수 있는 먹거리를

마련해 주는 아내가 얼마나 고마운가.

 

몸에 좋은 먹을 거리를 마련해 주는 아내가 참으로 고맙다.

9일마다 1000 밀리 우유 두 개를 사 와야 하고

가끔 30알 들이 달걀을 사오는 건 내가 해야 할 일지지만,

날마다 찌고, 삶고, 갈고 하는 일을 하는 아내 덕분에 잘 마시고, 잘 먹는 나다.

 

아침에 일어나서도 무탈하게 잠 잘 수 있어서 고마운 일이다.

새벽 두 세시에 응급실에 실려가지 않는 요즈음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오늘 유튜브에서 선전하는 책이 마음에 와닿는다.

그 내용이 좋아서 그대로 옮겨본다.

 

기적을 만드는 감사 메모(엄남미 지음) 

2021.10.29 케이 미라클 모닝 출판 13,500원

 

필자는

2009년 1월부터 2010년 1월까지 365일 감사할 점들을 5개씩 1,825개를 적었다고 한다. 감사할 일들을 느끼기보다는 감사 일기가 좋다고 하니까 그냥 적었다고 한다. 감사할 점들을 적으며 어떤 난관도 이겨낼 수 있었고 감사일기를 1년 동안 꾸준히 쓰니 좋을 일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1년만 쓰고 멈췄고 감사하지 않으니 불평과 불만이 다시 많아졌다고 한다.

감사는 기적을 낳는다.

감사는 파동이고 에너지이니

감사를 실천하라.

감사하는 마음은

감사할 일들을 끌어당긴다.

감사가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긍정적인 감정을 많이 느끼고

삶에 대한 만족도와 우울증, 근심, 걱정, 질투, 시기심, 불안, 두려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덜 하다- 서문 中 -

[출처] 기적을 만드는 감사 메모|작성자 꿈꾸는 책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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