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공주 금강 변 국도 32번

잔잔한미소/사람들

by ih2oo 2022. 10. 19. 06:34

본문

2022년 10월 16일

 

공주는 금강이 흐른다.

금강 따라 32번 국도가 있어 유성과 우성 쪽으로 왕래하는 자동차들이 많다.

자동차가 다니는 차도 옆에 안전한 이 도로가 맘에 든다.

곧게 뻗은 은행나무 가로수 밑을 자주 걷는다.

차도와 인도 구분이 확실한 이곳 도로는 안전하다.

오늘도 강북 교차로에서 전막 교차로까지 1k쯤 되나 하는 길을 걸었다.

이 길은 자전거 탄 사람도 다니고, 걷는 사람도 다닌다.

자전거가 오면 살짝 비켜주면 된다.

길에서 강 쪽을 내려다보면서 걷는 길은 이것저것 보면서 걸으니 그리 피곤하지 않다.

금강과 32번 국도 사이의 금강 둔치를 우리는 금강신관공원으로 부른다.

신관공원은 공주 시민이 찾고 즐기고 애용하는 공간으로

족구장, 축구장, 야구장, 인라인 스케이트장, 농구장, 걷는 트랙, 자전거 타는 트랙, 정자, 음수대, 화장실, 나무 그늘 등

아주 많은 종류의 체육 시설과 휴식 시설, 편의 시설이 있어서 시민이 많이 찾는 공원 중 하나다.

오늘 도로 옆 인도를 걸으면서 보니 신관공원 주차장이 자동차들로 곽 찬 모습이다.

백제문화제도 끝났는데

무슨 행사가 있나 살피니 오늘 두 가지 행사가 이곳 신관공원 빈터에서 진행되고 있었다.

그러니 자동차들이 주차장을 가득 메운 것이다.

 

한 곳은 줄다리기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로터리클럽 체육대회 같아 보였고

또 한 곳은 제36회 청소년 한마음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마침 초등학생들의 난타공연이 진행되는 모습을 멀리서 봤다.

 

 

 

 

 

신관공원 건너 공산성과 그 밑을 흐르는 금강물은 오늘도 여전하다.

 

신관공원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자동차들로 입구가 아직도 복잡하다.

공주 신관공원에 많은 시민이 찾아와 즐기고 체력도 기르면서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이 되어야 한다.

 

 

 

 

'잔잔한미소 > 사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합하는 마을, 우성면 목천 2리  (0) 2022.11.14
아직은 살 맛 난다  (0) 2022.10.23
더블베이스 소리  (0) 2022.10.10
두 사람  (0) 2022.10.10
궁금하다, 알고 싶다.  (0) 2022.10.1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