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공원(산책로)/정안천생태공원

봄이 오는 정안천 연못

ih2oo 2023. 4. 3. 15:35

2023년 4월 3일 드디어 정안천 연못에 물대기 작업이 시작되었다.

앞으로 정안천 연못의 연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연잎이 피어야 하고 그 연잎과 함께 연 꽃대가 자라서 꽃봉오리를 만들어 연꽃을 피워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바싹 마른 연못 바닥에 충분한 물을 대어 물을 담아야 하는데 그 물을 담기 위한 작업이 시작된 것이다. 연못 바닥을 고르고 천천히 바닥이 축축하게 한 뒤 많은 물이 들어가도록 해야 하는데 이제 그 작업이 시작된 것이다.

 

앵두꽃은 차츰 지기 시작하고 대신 조팝나무가 흰 꽃을 피운다. 하얀 싸리꽃처럼 생긴 작은 꽃이 벌들을 불러 모은다. 냇물에 흰꽃이 보기 좋다.

 

 

연못가에 벚꽃도 한창이다. 산밑으로 벋은 도로변 벚꽃이 멀리서도 잘 보인다.

 

 

메타세쿼이아 큰 나무 밑에서 움츠리고 자란 민들레가 제법 컸다. 자세히 보니 그야말로 노란 민들레 꽃도 예쁘다.

 

메타세쿼이아 길은 언제 봐도 볼 만하다.

728x90

'공주의 공원(산책로) > 정안천생태공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 오는 날, 정안천  (0) 2023.04.06
꽃 피는 봄입니다  (0) 2023.04.05
조팝나무 피는 시기  (0) 2023.04.02
꽃길을 걸어요  (0) 2023.03.31
메타세쿼이아가 끝나는 길  (0) 202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