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 38

날마다 걷쥬

2022년 1월 5일 충남체육회에서 걷기를 권장한다. 도민 누구나 건강을 위해서 걷는 것이 좋으니 걷기를 권한다. 그냥 말로만 권하는 것이 아니라 선물도 주며서 오늘도 걷쥬 하면서 권한다. 한 달에 30만 보 이상 걷는 사람에게 선물을 보내준다. 지난번에는 고추장과 된장을 보내왔다. 하루 1만 보 걷기를 목표하고 매일 걷는다. 추위도 무릅쓰고 열심히 걷는다. 오늘도 정안천 산책길을 열심히 걸었다. 걸으면서 주변 풍광을 살펴보고 이것저것을 생각하며 걷는 매일의 일과는 이제 익숙한 습관이 되었다. 오늘도 걷고 내일도 걸을 것이다.

2022년 1월 정기 법회

2022년 1월 2일 일요일 공주 개명사 불기 2566년 1월 정기 법회 날입니다. 다도반 회원들이 육법공양을 올렸습니다. 등, 향, 차, 꽃, 과일, 쌀 등 부처님 전에 정성으로 올렸습니다. 오늘 법사스님은 충주 삼충사 주지 스님인 해창 스님이십니다. 법문 나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잘 사는 인생은 어떤 인생인가? 마음 잘 쓰는 인생 도 닦는 생활 도 닦는 목적은 내 자신 키우기 위함 수명이 늘어가는 현대 12 연기란 무엇인가? 첫 2개는 과거, 끝 2개는 미래를 나타낸 것이다. 지혜는 진리를 아는 삶 진리는 부처님의 가르침 부처님의 가르침을 잘 실천하는 불자 몸-신(身), 입-구(口), 뜻-의(意) 3 업을 깨끗이 해야 생활불교-주경야선 도 닦는 것은 마음 잘 쓰는 것-관세음보살 기도 열심히 ..

절/공주개명사 2022.01.03

눈이 살짝 내린 날

2021년 12월 31일 올해 한 해가 가는 마지막 날이다. 살짝 눈이 내려서 설경이 됐다. 정안천 산책길을 걸으면서 눈길 위에 난 발자국을 본다. 김구 선생의 말이 생각난다. 처음 눈을 밟으며 걷는 사람은 누군가 뒤따르는 사람의 귀감이 되라는 말이다. 올바른 길을, 똑바로 걸으라는 뜻일 게다. 눈 위에 난 발자국을 보니 사람과 짐승 발자국이다. 언뜻 보면 사람이 작은 동물을 끌고 간 듯한 자국이지만, 아니다. 작은 짐승이 지나간 후에 사람이 갔다. 그걸 나는 안다. 그런데 같이 간 것처럼 보인다. 추측과 착각은 주변에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정안천 생태공원 거기에 눈이 내린 모습이다.

새해 인사, 상면

2022년 1월 1일 토요일 올해 첫날이다. 손자와 대면, 상면했다. 할아버지 할머니께 새해 첫인사를 올리러 온 것이다. 기특하다. 2021년 10월 8일 생이니 백일도 보름 가량 남았는데 고개를 바로 세우고, 웃고, 옹알이를 하고, 낯도 가린다. 임시완, 또리 방 거리고 잘 논다. 보매 장군 감이다. 방안에 게발선인장이 환하게 꽃을 피웠다. 손녀딸은 8개월 만에 5cm나 컸다. 올해도 모두 평안하고 건강하고 하는 일이 순조롭게 잘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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