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5 2

메타세쿼이아 자세히 보기

2022년 2월 12일 메타세쿼이아 길을 날마다 걷다 보니 나무들을 자세히 보게 된다. 연륜을 자랑하는 나무 겉껍질도 자세히 살피고 냇물 가 미루나무의 겉껍질 색깔과도 견주어보고 하늘로 향한 나뭇가지들을 또 올려다 보기도 한다. 나무가 심긴 상태를 보면 약 5m 간격으로 100 그루가 있으니 의당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고속도로 교각까지 거리를 짐작하건대 약 500m 정도가 된다. 메타세쿼이아 길은 잎이 피는 봄부터 잎이 다 떨어져서 앙상한 겨울에도 원근에 따라 보이는 모습이 언제 보아도 볼만 하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의 메타세쿼이아 길에 보기 흉한 방지 줄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 메타세쿼이아가 좋아서 겨울에도 사람들이 늘 찾아오는데 보기 흉하게 띄어 놓은 줄이 미관상 안 좋은 느낌이다. 메타세쿼이아 길은 500m쯤 되는 걸을 만한 길이다. 양쪽에 약 5m마다 한 그루씩 심어진 나무들이 제법 커서 보기 좋은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그런 길 중간중간에 지저분한 줄이 매여져 있다. 산책로에서 벗어나서 밑으로 내려가거나 위로 걸어 오르다가 다칠 위험이 있으므로 그걸 막기 위한 금줄이다. 매어진 줄이 팽팽하지도 않고 늘어져서 펄럭거리고 보기 흉하다. 사람들은 메타세쿼이아 사진 찍으려면 이곳을 빼놓으려고 신경 써야 하고. 메타세쿼이아 길을 걷는 사람의 안전을 위하여 매어 놓은 지금의 줄 대신 다른 방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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