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21일 나는 오늘도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아침 8시 30분에 코아루아파트 정류장에서 시내버스를 타면서 '고맙습니다' 인사를 하니 의외로 "예, 어서 오세요" 기사님이 답례를 하다. 대부분 답례를 안 하는데 오늘 기사님은 응대를 주셨습니다. 인사는 쑥스러러운 게 아니다. 자꾸 몸에 배면 좋은 게 인사입니다.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말았으면 합니다. 어제도 친절한 기사님을 만났었습니다. 내가 탄 버스 넘버를 알기 위해서는 공주 버스스마트 앱이 필요합니다. 시내버스 노선 번호를 검색하면 실시간 위치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앱을 사용할 수 있는 나는 자신에 감사합니다. 오늘의 정안천 생태공원길을 걷습니다. 정안천 연못은 아직 추운 겨울입니다. 벤치도 설렁해 보이며 버드나무도 앙상하고,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