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19일 요즈음은 코로나 시대라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몸은 멀더라도 마음만 가까이하잡니다. 나는 친구와 카톡을 열심히 주고받습니다. 가깝게 자주 만나고, 대화하고, 밥도 함께 먹고 해야는데 그게 쉽지 않습니다. 하는 수 없이 만나던 친구와 카톡을 주고받는 겁니다. 학교 동창들도 궁금하여 카톡으로나마 사진이나 동영상 또는 글을 보냅니다. 읽었나 안 읽었나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잘 읽으면 잘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 답장을 주면 더욱 고맙고 감사하지요. 안부를 사전에서 찾아보니 이렇습니다 安否(안부): 어떤 사람이 편안하게 잘 지내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한 소식, 또는 인사로 그것을 전하거나 묻는 일 안부라는 시를 나태주 시인이 썼습니다. 공주 제민천 선화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