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2 2

여보, 고마워요.

2022년 3월 2일 여보, 고마워요. 요즈음 아내가 고맙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고마워해야 할 일이 하루에도 여러 가지 있겠으나 요즈음은 새삼 아내가 고맙다는 생각이다. 나를 잘 챙겨주니 그렇다. 건강을 위해서 식이요법에 신경을 써 주는 일이 더욱 그렇다. 혈당 조절을 위해 먹는 음식도 조심해야 한다면서 아침을 간편식으로 준비해 준다. 이렇게 먹은 지가 꽤 오래됐는데, 주는 대로 먹어도 서운치 않고 배 고프지 않다. 오히려 든든하다. 보매 밥 하는 것보다 간단해 보이지만, 이런 식단을 준비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걸 나는 안다. 각종 채소와 열매들을 사서 썰어 잘게 가는 일도 그렇고 달걀과 우유와 치즈 등 재료를 사다 준비해 놓는 일이며 이것들을 삶고 썰고 하는 잔 일을 거치지 않으면 안 된다. 콩을 ..

금강교를 건너면서

2022년 2월 27일 걷는 게 좋대서 하루 만보 이상 걷기를 실현하고 있다. 충남체육회의 앱 '걷죠'를 깔고 매일 열심히 걷는다. 65세 이상 건강 인센티브 한 달 20만 보 걷기, 7.7 챌린지 1주 7만 보 걷기, 스탬프 투어 등에 참여하고 있다. 걸어서 운동되고 덤으로 상품도 탈 수 있는 좋은 제도에 감사한다. 오늘도 금강교를 건너서 웅진도서관까지 걸었다. 걸으면서 주변 경치도 보고 변화하는 계절의 모습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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