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8 2

하루 10분 글쓰기

2022년 3월 6일 「나를 찾는 하루 10분 글쓰기」 조이 캔 워드 지음, 최정희 옮김, 도서출판 그린북 펴냄 이 책을 읽었다. 책을 읽으면 뭔가 머릿속에 남기를 바라면서 읽는데 이 책은 실제 상황을 그리듯이 설명해서 좋지만, 실행에 옮기기는 어떨지 모르겠다. 그래서 좀 더 간직하고자 했던 것이 뭐였던가 회상하기 위해 적었다. 누가 지었고 누가 번역했나 그것보다 이 책에는 무엇을 담았나? 나에게 뭐를 주었나 가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이글을 쓴다. 이 책의 앞뒤 표지다. 뒤 표지에 「글을 쓰는 것은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멋진 방법이다」라고 했다. 자신이 가진 생각을 밖으로 내 보이는 것이 글이다. 자신의 것은 누구나 멋지지 않겠는가? 그러니 모두 자기 목소리를 멋지게 내려할 것이다. 목소리 예쁘게 노래..

연못에 물 대기

2022년 3월 8일 정안천 연못에 봄맞이하는 모습이다. 지난 3월 3일 정안천 연못의 가장 위쪽에서 물 대는 모습을 보았는데 5일 만에 주차장 부근 연못까지 물이 찬 모습이다. 바짝 마른 연못이 좀 삭막해 보였는데 이렇게 물이 들어가니 생기가 돋는 것 같아서 좋다. 땅속에 있던 연 뿌리가 새 봄을 맞아 물기를 빨아들이면 새 촉을 틔워 싹이 올라오겠지. 그래서 봄맞이 물대기를 하는 것 같다. 메마른 연못에 물이 흥건히 고일 것이다. 연못가의 나무들도 물기가 올라 새싹을 틔울 것이고 봄이 되며 오늘보다도 많은 사람이 이 연못가 산책로를 찾을 것이다. 이제 정안천 생태공원 산책길은 봄이 피어날 것이다. 언덕의 메타세쿼이아 숲도 겨울잠에서 깨어나겠지. 정안처에 봄이 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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