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2 3

웅진동 걷기

2022년 5월 11일 내가 걷는 길, 그중의 하나가 웅진동이다. 주로 정안처 생태길을 걷지만, 이곳은 금강온천 가느라 걷고 때로는 웅진도서관 책 빌리러 가느라 걷는다. 관골에서 100번 시내버스로 공주시내에서 갈아타던지 아니면 웅지동 종점 버스를 타느라 하이마트 앞에서 125번이나, 신관동 행정복지 센터에서 150번을 타기도 하다. 나에게는 싱싱하진 않지만, 걸을 수 있는 두 다리가 있다는 것이 다행이고 맘먹으면 어디든지 갈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나의 행복이다. 거기다 행복충남 교통카드로 시내버스를 공짜로 탈 수 있으니 또한 큰 다행이다. 어쨌든, 걷거나 타거나 공주 문예회관 앞에서 웅진동을 자주 걷는데 보이는 풍광이 계절에 따라 달라지니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보는 재미가 만만찮다. 걷지 않으며 볼..

공주 산림휴양마을

2022년 5월 9일 자연의 푸르름과 꿈같은 휴식이 있는 산림휴양마을! 자연의 푸르름과 꿈같은 휴식이 있는 산림휴양마을! 공주시 금학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서는 공주 시내버스가 100번, 102번 그리고 130번입니다. 오늘 100번 시내버스로 금학동까지 가서 수원지 공원길을 걸었습니다. 걸으면서 길 옆에 펼쳐지는 풍광을 맘껏 감상했습니다. 주변에 잘 지어진 주택들이 주변 멋진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모습이 보기 좋았고 두어 군데의 찻집도 있고 음식점도 눈에 띄었습니다. 주차장 부근에는 캠핑카도 보였고 여러 대의 승용차도 보았습니다. 주차장 부근의 수원지 길 스탬프 투어 시작 지점을 지나 언덕길을 걸어 오르는데 힘이 좀 들었습니다. 아래 수원지를 지나면서 아는 부들의 시화가 보고 반가웠고 덩굴식물이 자라도록 ..

같이 걷기

2022녀 5월 10일 아내와 같이 걸은 정안천 산책길 앞서가는 사람을 뒤에서 사진으로 찍기도 하고 아파트 옆 공원길을 좋게 만드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면서 아픈 다리를 잘 다스리면서 걸었다. 둑길 옆의 작은 메타세쿼이아가 제법 큰 모습이고 언덕에 만든 공주시 상징 문양도 더욱 또렷해진 모양이다. 냇물에 그 많던 오리는 안 보이고 어쩌다 보이는 두어 마리 오리는 더욱 값어치 있는 볼거리다. 정안천 냇물 따라 걷는 이 운동이 아무렇지 않은 것 같아도 우리에게는 퍽 다행이고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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