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5일 중동에서 대통교를 건너서 반죽동으로 넘어갔다. 대통교 위에 고운 꽃 화분이 놓여 있어서 아주 기분이 좋았다. 제민천 산책길을 걸었다. 쌓아 올린 벽면을 기어오르면서 자라는 식물들의 힘이 대단하다. 아울러 냇물 가장자리에서 자라서 꽃 피운 꽃창포가 아름답다. 제민천 산책길은 많은 시민이 걷는 길이다. 졸졸졸 흐르는 냇물 소리를 들으면서 곳곳에 피어있는 꽃과 나무들을 바라보면서 걷는 시민이 오늘도 많다. 제민천 길은 공주 시민의 힐링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