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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른 손보기 기념실

2022년 4월 17일 공주 석장리박물관 전시실에서 본 파른 손보기 기념실입니다. 우리나라 구석기 문화 연구를 시작한 파른 손보기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곳입니다. 손보기 선생이 ‘파른’을 자신의 호로 삼은 이유 손보기 선생은 일제 강점기 때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그 당시 선생이 다니던 학교 앞에는 경찰서가 있었는데, 그 앞을 지날 때면 늘 두려운 마음으로 걸음을 서둘렀다고 해요. 어릴 적 일본 순사에게 맞은 기억이 남아 있었거든요. 학교 앞 경찰서에는 늘 붉은 등이 걸려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선생에게 붉은색은 평생 좋지 않은 기억을 떠올리게 했어요. 붉은색과 대비되는 푸르름을 뜻하는 ‘파른’을 자신의 호로 삼을 정도였지요. [네이버 지식백과]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고고학자, 손보기 (생방송 한국사 1,..

앵두 열린 모습

2022년 5월 3일 정안천 산책 길가 앵두나무에 앵두가 열렸습니다. 꽃핀 지가 얼마 됐다고 벌써 열매가 달렸어요. 앵두는 꽃 떨어진 그 자리에 틀림없이 열매가 맺히나 봅니다. 다닥 달린 앵두가 그 자리서 커 ㄱ겠지요. 앵두가 익어갈 즈음 다시 볼 테지만, 아직은 작고 퍼런 앵두가 신기합니다. ▲정안천 앵두 연못에 떠오른 연잎이 아직은 작지만, 앞으로 크게 자랄 것입니다. ▲정안천 연못 ▲정안천 냇물 바람 한 점 업스 잔잔한 냇물에 반사된 나무가 먹집니다. 연못가 산책길을 걸어가면서 본 풀꽃들입니다. 2014년 4월 26일의 사진입니다. 2022년 5월 3일 사진입니다. 2014년 4월 26일 사진입니다.

석장리박물관

2022년 3월 31일 공주 석장리박물관에 갔던 모습입니다. 석장리 구석기 축제가 열리는 2022년 5월 5일부터 5월 8일까지 여기는 많이 변해 있을 겁니다. 나뭇잎이 피고 꽃도 다른 예쁜 꽃이 피었을 테고요. 우리 공주에 이런 볼거리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석장리 선사유적지는 사적 제334호로 1990년 10월 26일 지정되었답니다. 그냥 한번 와 보면 안다고 나태주 시인이 그랬습니다. 왜 공주가 오랜 인간의 낙토였고 역사 이전 선사 때부터 인간이 꿈꾸던 아름다운 땅이었는지 그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석장리박물관 야외에 이 시판이 서 있습니다. 전시관의 옥상에 올라가 보십시오. 거기에도 전시물이 있고 거기서 금강을 내려다보면 마음도 환해집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롤라이더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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