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교육참고 168

만손초(萬孫草) 자세히 보기

2023년 2월 10일 이제 만손초 꽃이 시들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날 피던 꽃인데 오래갈 줄 알았는데 화무는 십일홍이라고 이 꽃도 지나 봅니다. 크기도 크지 않고 향기도 없고 덩어리로 피던 꽃이 서서히 말라가는 모습이 안쓰럽습니다. 하나하나 보면 천사나팔 같은데 그처럼 요란하지 않고 저런 모양이 최고 절정인가 싶습니다. 큰 키 몸집을 잘 보니 그야말로 자손 퍼뜨리는 능력이 있는지 큰 잎 가장자리에 많은 독립된 개체가 줄줄이 매달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만손초 엄청 클 것 같아서 순을 잘랐는데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궁금합니다. 만손초, 우리 집에서 꽃을 피웠다는 것이 나에게는 대견스러운 일입니다. 만손초처럼 낳은 자손이 번졌으면 합니다.

우리말 겨루기 달인 탄생(2월 6일)

2023년 2월 6일 월요일 KBS 1 방송 19시 40분 방송 우리말 겨루기 우리말 달인이 탄생하는 걸 보았습니다. 즐겨보는 이 방소에서 대부분 띄어쓰기 문제 넘기가 어려운 듯 보였는데 오늘은 가볍게 통과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몇 개 문제를 같이 맞혀 보십시다. 웃거름, 윗가지, 웃고명, 윗소금 중 틀린 말은 무엇일까? 웃거름, 윗가지, 웃고명, 윗소금 중 틀린 말은 윗소금이랍니다. 윗소금이 아니라 웃소금이 맞다고 합니다. 가열한과 가열찬 이제야와 이제사 눈잔등과 눈두덩을 제시하여 맞는 말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정답은 가열한, 이;제야, 눈두덩이 맞는답니다. 띄어쓰기 문제입니다. 다음 글을 어떻게 띄어 써야 할까요? 다음과 같이 쓴 것이 정답이랍니다. '놀랍다'의 뜻풀이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단어는? '..

공주대학교

2023년 2월 5일 국립 공주대학교 정문 앞을 지나면서 우리 고장의 국립대학교임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공주시내버스 150번이 이곳 공주대학교 정문에 정류장을 둔 노선이고 25분 정도의 배차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는 줄로 안다. 공주대학교 전 후 정류장은 신월초증학교와 시목동이다. 오늘 10시 20분에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하는 150번 버스로 시목동까지 갔었고 웅진동에서 13시 30분 발 버스를 공주대 정문 정류장에서 탔는데 사목동에서 정류장까지 걸어오면서 공주대학교 정문을 유심히 볼 수 있었다. 정문에 붙은 플래카드의 내용이 궁금하여 공주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결과 다음의 내용이었다. 공주대학교, 2022년(하반기) 3주기 대학기관평가 인증 획득 충남·세종의 유일한 국립대학인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우리말 공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TV푸로에 '우리말 겨루기'가 방송되는데 월요일이면 이 프로가 의미 있고 재미있어서 보고 싶어서 기다려진다. 보면 볼수록 과연 우리말이 참 어렵다는 생각이다. 긴가민가 확실하지 않은 게 툭툭 튀어나온다. 그런 걸 재확인할 수 있어서 좋은 프로다고 생각한다. 진행하는 아나운서도 상황에 맞게 출연자의 장기도 보여주게 하고 적절한 메시지도 참가하면서 진행의 부드러움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좋다. 이것도 일종의 퀴즈성격의 프로인데 옭고 그름, 맞고 틀림에 대한 반응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아나운서의 태도를 좀 더 연구했으면 좋을 듯하다. 정답과 오답에 대한 반응을 진행자로서 어떻게 보여야 하나? 뻔히 아는 거에 대하여진행을 질질 끈다던지 도가 넘은 애태우는 듯한..

만손초

2023년 1월 14일 우리 집 만손초가 꽃피운 지 여러 날 됐지요. 볼품은 별로이지만, 아직도 봉오리가 여럿 있어서 계속 필 것 같습니다. 이름이 만손초(萬孫草)라는데 처음엔 이름을 몰라서 궁금했답니다. 알고 보니 그럴듯한 이름입니다. 많은 자손을 퍼뜨릴 수 있는 다육입니다. 얼마나 많이 퍼뜨릴 수 있느냐면 보시다시피 큰 잎 주변에 수많은 새끼들이 매달려 있는데 조금만 건드려도 쉽게 떨어져 물기만 있으면 삽니다. 그러니 천대 만대 후손을 많이 퍼뜨리는 식물이니 그 이름도 만손초가 적격입니다. 지인한테 얻어 온 이 만손초를 처음 키워봤는데 이렇게 첫해에 꽃을 보게 되어 신기합니다. 작은 꽃봉오리들이 여럿 매달린 지 오래됐는데 어떤 꽃을 피우려나 궁금한 눈초리로 날마다 쳐다봤는데 드디어 피운 꽃을 보니 모..

영어 공부

EBS 방송, 우리집은 채널 3-2에서 방송을 볼 수 있는 프로인데 밤 8시 30분부터 30분 간 진행된다. 나는 시간 날 때마다보는데 볼 때 뿐이지 그야말로 왕초보라 집중해야 좀 알 것 같다. 물론 요즈음 정치 얘ㅖ기며 여기저기서 방영되는 프로가 거의 산이나 바다가 나오며 맨 먹는 프로들이거나 괜히 마음 울적한 내용이라 여간해서 TV 방송을 안 보는편이다. 본다면 58-2 음악방송이나, EBS 교육방송 2-1,2-2, 3-2 등을 주로 보는 편이다. 요즈음 방송된 영어 공부 관련 내용을 화면 활영으로 복습하고 싶다. 2023년 1월 9일 방송된 내용이다. 다음은 2023년 1월 11일 방송된 내용의 일부이다.

우리말 겨루기 방송 보기

2023년 1월 9일 밤에 방송되는 KBS의 '우리말 겨ㅑ루기'를 시청하다가 도움 될 것 같이서 핸드폰으로 잡았다. 매주 월요일 밤에 방송되는 이 프로가 유익하고 재미있어서 즐겨 보는데 한 번 보고 나면 쉽게 잊히므로 오늘은 주요 장면 몇 개를 핸드폰으로 담았다. ◎다음 보기 중 틀린 말을 찾야 맞춤법에 맞게 적어 주세요. ①고정란 ②인사난 ③모임난 ④작품란 대부분 모임란으로 썼는데 정답은 인사란 란(欄)은 '구분된 지면'을 이르는 말로 한자어 뒤에서는 '란' 고유어와 외래어 뒤에서는 두음법칙이 적용되어 '난'으로 적음 ◎덧없는 세상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은 '뜬구름 ◎'공을 많이 들여 매우 소중하다. 아무 탈 없이 멀쩡하다.'를 뜻하는 말의 기본형은? '생때같다' ◎큰 소리에 귀가 (멍멍했다, 먹먹했..

요후경

요후경(尿後景) 요지경(瑤池鏡)도 아니고 식후경(食後景)도 아닌 요후경, 재미있어 보이는 이 단어는 목차에서 처음 대했다. 나에게는 생경한 말이다. 요후경이 무슨 말인지 궁금해서 검색창에 ‘요후경’을 쳤더니 요후경은 없고 ‘오후경’으로 바꿔 나온다. 이걸로 봐서 아직은 사전에 없는 말 같다. 내가 잘 아는 신원철 님이 2019년에 이란 제목의 수필집을 냈는데 모두 45편의 수필이 실려 있다. 다른 것보다 우선 이 요후경부터 읽었다. 요후경이 궁금해서다. 영어가 전공이고 문학박사인 저자가 2018년에 연금 수필문학상 금상을 탄 사실을 아는 나는 요후경이란 제목의 글을 읽어가면서 이분이 내가 읽기 좋도록 글 쓰는 내 취향에 맞는 수필가라는 사실을 비로소 알았다. 다른 수필도 꼼꼼하게 읽어볼 참이다. 처음부터..

왕 초보 영어

나는 TV를 잘 안 보는 편이다. 가끔 보는 것은 우리 집 TV 채널 58-2의 음악 프로와 채널 3-2 EBS의 '왕 초보 영어'를 가끔 본다. 이 영어 방송은 주중 저녁 8시 30분부터 30분 동안 방송되는데 되도록 빼뜨리지 않으려 하고 있다. 재미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진행하는 이 영어 방송은 단어, 문장, 활용 등을 실감 있게 방송하는데 계속 보면 많은 도움이 된다. 나 같은 왕초보에게 맞는 방송이라 생각한다. 2022년 11월 21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 것도 관심 두고 보았다. 내용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