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7일 토요일요즈음 장마철인데 비가 안 와도 습기 때문인지 연일 덥다. 낮에만 더운 게 아니라 밤도 덥다. 엊저녁 방안 온도를 보니 32도다. 선풍기를 틀어도 덥다. 에어컨을 틀자니 냉방비가 걱정이다. 그래도 가끔 문 닫고 에어컨을 가동한다. 누가 그러는데 오늘이 내 생애 가장 젊은 날이고 올해가 내 생애 가장 시원한 해라고.앞으로는 해마다 더 더워진다는 얘기.어쨌던지 아침부터 덥지만, 론볼장에서 나와 메타세쿼이아길을 걸었다. 더워도 사람들이 많이 걷는다. 맨발 황톳길을 걷기도 하고 연못가 산책길을 걷는 사람도 보인다. 메타세쿼이아길 그늘 속을 걷는데 매미 소리가 요란하다. 매미 종류가 여럿 있는 줄 아는데 뫙매미, 말매미, 쓰르람매미 정도 매미 이름은 안다. 그중 우렁차게 세게 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