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생활기록 1031

시내버스 타고...

2022년 4월 10일 공주 산성동 시내버스 터미널에서 9시 정각 출발 302번 버스로 반석역까지 달리는 버스 안에서 바깥 풍경을 감상한 사진들이다. 공주 산성동에서 유성 충대 정문까지 가는 버스가 아침 6시부터 밤 8시까지 매 정시에 출발한다. 하루에 모두 15회 운행하는데, 그중 6시와 9시 버스만 뻬고 모두 현충원역을 지나지만, 두 번은 현충원역 가는 버스가 아니고 아래 노선과 같이 운행하므로 주의하여 타야 한다. 아침 6시와 9시 버스 노선을 보니 공암을 거쳐 하신, 상신을 들렸다 다시 공암 1리(반석역 방향)로 나와 송곡, 봉암, 용담, 안산, 반석역, 지족역, 유성선병원, 죽동 삼거리, 장대 네거리를 거쳐 충대 정문이 종점이다. 오늘 302번 버스 안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아침 밥을?

2022년 4월 10일 한참 됐다. 아침으로 이걸 먹은 지가. 간헐적 단식을 하라는 사람도 있고 건강을 위해서라면 이 사람 저 사람 사람마다 말도 많고, 방법도 많다. 그렇다. 사는 게 뭐 별 수 있나? 좋다면 한번 해 보는 거다. 뭐뭐 넣냐고 물으면서 하나하나 적어보니 많기도 하다. 사과, 당근, 토마토, 파프리카, 양배추, 마 씨, 아로니아, 호두, 땅콩, 잣, 쥐눈이콩가루 등 모두 열 가지가 넘는 이것들을 우유를 넣고 갈아서 마신다. 마시는 것 말고 또, 삶은 달걀과 치즈 그리고 흰떡과 고구마도 있으면 먹는다. 이상한 것은 밥 대신 이렇게 먹어도 시장기를 못 느끼고 괜찮다. 배고픈 줄을 모르니 말이다. 그렇다고 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건강상 뭐가 좋아졌는지 모른다. 이걸 만드느라 사 오고 썰고, 깎..

이게 뭡니까?

석장리박물관 정문을 들어서면 야외에 볼거리가 많습니다. 금강변에 한국 구석기 첫 발굴지, 구석기 동산, 구석기 조형물, 구석기인의 막집 등 구석기 사람들의 생활을 짐작할 수 있는 여러 자료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이곳 석장리 박물관입니다. 야외에 전시해 놓은 시설과 조형물은 우리 조상들의 삶을 짐작할 수 있도록 사실에 근사하게 제작 설치한 것 같습니다. 특히 관심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구석기인들의 짐승 사냥하는 장면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매머드, 사슴, 곰 등 짐승 사냥과 그 운반 모습들이 실감 나게 묘사되었다고나 할까. 그중에 멧돼지 가족과 이동이 퍽 실감 나게 묘사되었다는 생각 합니다. 아빠 돼지가 앞장서고 새끼 돼지 세 마리가 뒤를 잇고 맨 뒤에 엄마 돼지가 따라오는 광경이지요.. 지난 3월 3..

130번 공주 시내버스 서는 국고개

2022년 4월 1일 요전에 다녀온 국고개 문화거리입니다. 공주 시내버스 130번이 국고개 문화거리를 지납니다. 무화 거리 레도 그동안 사람과 자동차가 통행했었는데 시내버스 노서은 없다가 이제 다닙니다. 2022녀 3월 2일부텁니다. 여기는 국고개 문화거리입니다. 자세히 읽어보면 국고개의 내력을 알 수 있습니다. 키 큰 소나무 밑에 맥문동이 왕성하게 크는 가로수가 특징입니다. 옥룡동에서 본 거리입니다. 국고개에 서쪽을 보면 왼쪽에 공주 예술인회관이 보입니다. 오른쪽으로 효심정이란 이름의 경로당이 있습니다. 충남역사박물관이 공주 중동성당과 마주 보고 있습니다. 가까이가 아니고 언덕 위에서 멀리, 그러나 서로 봅니다. 충남역사박물관 전시실은 지금 못 들어갑니다. 그 이유가 벽면의 플래카드에 적혀있습니다. 효..

공주대 둘레길

2022년 3월 22일 공주대학교 둘레길을 걸었다. 관골에서 150번 시내버스로 가다 공주대 정문에서 내렸다. 2022년 3월 2일부터 새로 생긴 시내버스 노선인 150번은 금흥동 공영차고지와 웅진동을 오가는 노선이다. 공주대 정문 다음은 옥룡동 주민센터이다. 강북 교차로에도 정류장이 있으면 좋겠다. 공주대 정문에서 얼마 안 걸으면 사범대학 건물인데 그 부근에 공주대 둘레길 안내판이 있어서 길 따라 걸었다. 공주대학교 둘레길은 모두 세 길이다. 웅비길 2.6km 다슬길 1.2km 곰솔 길 1.5km 침엽수가 적당한 간격으로 자라고 있는 사이에 걷기 좋은 길을 만들어서 시민들이 즐기는 길이다. 공터에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다. 오르내리는 언덕길도 있어서 걷기 운동의 묘미를 더해 준다..

트랙터

2022년 3월 24일 농사가 시작됐다. 밭에 퇴비를 뿌리고 밭을 가는 일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퇴비를 밭에 뿌리는 일도 꼼꼼히 신경 쓸 일이다. 고루 뿌리는 정성이 필요하다. 밭을 보니 넓은 면적에 퇴비가 아주 고르게 잘 뿌려졌다. 트랙터로 밭을 가는데 일하는 솜씨가 여간 아니다. 넓은 면적이지만, 순식간에 마친 느낌이다. 빨리 한다고 능사는 아니다. 고루 로터리 치는 일을 두 번 하는 데 달인이라 부를 만하다. 신기하여 가까이서 작업하는 모습을 살펴보았다. 이렇게 정성으로 갈아엎고 골을 타고 계획에 따라 각종 씨앗을 뿌리고, 거름 주고, 풀 매고, 병충해를 막고 고고루 손질하여 좋은 수확 거둘 것이다. 이제 전문가가 다 된 매제들의 노력이 알찬 열매 맺을 것임을 믿는다.

봄을 본다

2022년 3월 19일 공주시 론볼 체육관이 잠시 문을 닫았다. 날마다 오전 중 잠시 들려서 하던 규칙적인 운동 론볼을 그만두니 서우 하다. 2022년 3월 19일부터 3월 27일까지 총 9일 동안 회원들이 모이지 않게 되어 각자 다른 운동을 해야 한다. 나는 아내와 정안천 냇가를 걸었다. 19일과 20일 은 금흥 1통 버스 정류장 부근을 돌아 주차장을 지나서 걷는 코스를 택했다. 주차장 부근의 홍매화가 제법 꽃망울을 터뜨렸다. 붉은빛의 꽃이 무리 지어 핀 모습이 좋다. 주차장을 지나면서 둑방을 보니 공주시 상징 문양이 뚜렷하다. 1읍 9면 6동을 나타내는 색다른 16 조각을 모아 만든 것과 흥미진진 공주를 나태내는 문양을 보면서 걸었다. 공주시의 인구 감소 문제와 흥미진진하게 잘 살 수 있는 문제는 공..

아직도 모르세요?

2022년 3월 6일 걷기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고 걷는 걸 실천하려고 애를 씁니다. 열심히 걷자는 생각입니다. 아직도 걷쥬를 모르세요? 건강을 위해 걷쥬~ 목표한 만큼 걸으면 포인트 받쥬~ 포인트를 현금처럼 쓰쥬~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고마운 일입니다. 함께하는 스포츠로 더 행복한 충남도민 충청남도와 충청남도체육회의 주장입니다. 매일 정안천 산책길을 걷는 게 일과이고 웬만한 거리는 걷습니다. 아내도 나름대로 열심히 걷고요.. 오후 두 시면 정안천을 걸으려 집을 나서지요. 걷는 걸 습관화하려 하는 그가 고맙습니다. 전 보다 건강해진 것 같으니까요. 아직도 걷쥬를 모르세요? 알고자 하면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도 훨씬 많이 걸은 것 같습니다. 오늘 오후 2시 현재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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