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5일 수요일 공주는 그 옆을 금강이 흐르는 도시다. 웅진 백제 시대의 왕성도 이 강이 있어서였을 것이다. 강이 있으면 다리가 있다. 공주 금강에는 금강교가 있다. 금강의 다리 때문에 강 남북을 쉽게 왕래할 수 있다. 금강 강변에는 마을들이 있다. 금강교에서 바라보면 서쪽으로 연미산이 보인다. 그 연미산은 동쪽으로 길게 이어져 있다. 그 산 밑 동네가 도토뱅이 마을이다. 도토뱅이는 쌍신동이다. 쌍신동은 금강 강가 마을이다. 쌍신동 마을회관은 마을회의 장소이며 경로당이기도 하며 청년회도 이용한다. 쌍신동은 통장을 비롯한 동민들이 모여 합심으로 동네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쌍신동 앞들은 강가의 퇴적물이 쌓여서 아주 비옥한 토질이다. 쌍신동 마을 앞 들판에서는 싱싱한 채소와 맛 좋은 쌀이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