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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메타세쿼이아길의 가을

2024년 11월 15일 금요일공주시 의당면 청룡리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부근에 공주시립탁구체육관이 있다. 요즈음 새로 탁구체육관이 세워졌는데 그 부근에는 공주의 명물 메타세쿼이아길이 있다. 탁구장 부근 주차장에서 바로 이어지는 메타세쿼이아길은 요즈음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 연꽃 피는 여름은 물론이지만, 낙엽 지는 이 가을에도 메타세쿼이아길을 걷는 사람들이 많다. 공주 메타세쿼이아길 하면 다른데 아닌 바로 여기 의당면 메타세쿼이아길을 말한다. 이 길은 500여 m 길이의 산책길인데 건장한 우듬지 아래 걷는 기분이 아주 좋다. 녹음 짙은 여름은 그대로 멋지지만, 천천히 단풍 물들어가는 요즈음 메타세쿼이아 잎들이 나름으로 보기 좋다. 서서히 단풍 드는 이파리들이 라란색과 대조적으로 보이니까 녹색과 갈색이 잘..

공삼회 봉사단, 노란 은행잎 밟으며 거리 정화

2024년 11월 13일 수요일 쾌청한 가을 날씨에 기분 좋은 봉사활동공삼회(공주시교육삼락회 노인자원봉사단 단장 최창석) 회원 20명은 오늘 계획에 따라 11시에 구 공주세무서에 모여 반죽동과 교동 사이의 큰 도로변 양쪽에 떨어진 낙엽 사이로 버려진 휴지나 쓰레기들을 집게로 줍는 거리 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철이 가을이라 은행나무 가로수로에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 운치있게 살랑대며 간간히 떨어지는 가을 정취를 느끼면서 정성으로 휴지 줍는 회원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공삼회 회원들은 최창석 회장과 김규헌 사무국장의 치밀한 계획에 의거 지정된 장소에 모여 봉사활동을 벌이고, 같이 화합하는 등 모범을 보이는 봉사 단체다.회원 대부분이 7, 80대의 노령이므로 어르신들의 품격 높은 자세로 항상 사회의 모범이 되..

고칠 것은 얼른 고쳐야

요즈음 가을 날씨치고 온화한 날이라 걷기도 운동하기도 좋다. 아침에 걷는 발걸음도 가볍다. 오늘도 포근한 날씨라 공주 론볼체육관에는 80대 어르신들이 일찍 나와서 미리 걷거나 담소로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아침에 걷는 발걸음도 경쾌하다.나이 들어 점차 근육이 빠져서 걱정이다. 그렇다고 걱정만 해서는 안 된다. 내 몸 건강을 위해서 내 습관을 좋은 방향으로 고쳐야 한다. 친구들 만남면 건강 얘기고 SNS도 건강을 위한 내용이 많다. 들고 보고 내게 맞는 좋은 건강 기법을 적용해서 나쁜 습관은 얼른 고쳐야 할 것이다.살이 빠지면 좀 더 찌게 방법을 찾아 실천하고, 걷는 방법이 바르지 못한 채 걸으면 오히려 나쁘다니 비뚤면 바르게 고쳐야 한다. 나쁜 건 고쳐야 할 것이다. 그냥 두고 오래가면 갈수록 더 나쁜 ..

충남역사박물관을 널리 알림

충남의 역사자료를 수집 보관하고 연구하여 학술적 가치를 드높이며 각종 교육행사를 통하여 충남 역사를 재조명하는 우리 충남의 유일한 기관 충남역사박물관이 공주에 있다.▲충청남도역사박물관 안내판 안내 글에 보면 충남역사박물관이 개관한 것은 2006년 9월이다. 지금부터 18년 전이다. 원래 이 자리는 현재 웅진동에 있는 국립공주박물관이 있던 곳으로 국립박물관에 이어 충남역사박물관이 위치한 것이다. 해마다 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이곳 박물관 정원에는 활짝 핀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루던 곳인데 지금도 해마다 벚꽃 축제가 열리는 벚꽃으로 유명한 곳이다. 내년 봄을 기다리면서 지금은 가을 정취를 느껴 본다.▲충남역사박물관의 가을 박물관으로 오르는 전의 계단길은 접근성이 떨어져 새로 만든 외부 승강기가 놓..

<좋은생각> 10월호

(주)) '좋은생각사람들'이 매월 펴내는 월간 잡지 , 2024년 10월호를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참고되거나 간직하고 싶은 내용들을  여기에 모았다.내가 주문하여 읽는 것은 큰 글씨 '좋은생각'이라 읽기가 좀 낫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 내용을 모두 읽었다. 그러나 읽고 돌아서서 또 읽어도 어려운 내용이 있다. 그러므로 이렇게 적어 두고두고 이해하려 노력할 것이다.매월 읽는 의 내용이 모두 좋은 내용들이다.▲월간 잡지 10월 호 표지 9쪽, "깊이 알아가는 기쁨"단골집에 가기, 한 장소에 오래 머물기, 같은 사람을 계속 만나기. 모두 하나를 깊이 알아간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양한 장소와 사람, 사물을 접하는 것도 즐겁지만, 이미 연을 맺은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시간을 들여 알아가는 일은 나를 새로운 단계로..

자료실/책일기 2024.11.11

공주 금학생태공원의 가을

2024년 11월 10일 토요일공주 금학생태공원길을 걸으면서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낀 오후였다. 흔히 수원지길이라고도 하는 금학생태공원에는 시민들의 힐링을 돕는 시설이 많이 들어서 있다.우선 주차장이 넓으며 어린이를 위한 놀이 시설이 좋으며 생태 하천의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곳도 있으며 공주 환경성 건강센터, 공주 치유의 숲, 공주 산림휴양마을과 주변의 체험활동 시설 등이 있는 그야말로 종합 건강 센터라 말하고 싶은 고시다.금학생태공원에는 아래위 두 개의 저수지가 있는데 옛날의 상수도 근원지라 할 수 있는데 오늘은 그중 아래 저수지 둘레 길을 돌아본 모습이다.저수지 둑에서 보는 저수지 풍광은 시원한 느낌이다 넓은 수면 위로 각종 시설이 보이고 물에 비친 윤슬이나 떨어지는 낙엽들이 가을을 말해 준다.저수지..

가을 아침 풍광

2024년 11월 9일 토요일어제,  오늘. 매일 아침마다 보는 주변 풍광이 깊은 가을이다. 단풍이 아름답고, 들꽃들이 귀엽고, 보이는 정경들이 새삼 가을임을 실감한다.일찍 일어나 창문을 여니 바깥 정원의 단풍나무가 제법 붉게 물들었다.▲집 앞 정원의 단풍나무 매일 출근하다시피 하는 공주시 론볼체육관, 그 론볼 회의장에 가을꽃이 예쁜 꽃병에 다소곳이 꽂혔다. 정성으로 꽃병 꽃을 바꿔 꽂는 분이 고맙다. 가을의 정성이 깃들었다▲회의실에 놓인 가을 꽃병 공주시 의당면 종합사회복지관 부근 가을 풍광이다. 부근의 색깔보다 튀어 보이는 불그레한 노란빛 이파리가 돋보인다. ▲가을 정경 가을 장미가 아름답다. 11월의 장미도 5월 장미와 마찬가지로 붉다.▲도로변에서 본 11월의 장미 의당면 둑길에서 보이는 가을 풍경..

공주국고개문화거리의 충남역사박물관

2024년 11월 8일 금요일공주에 있는 충남역사박물관을 자주 가는 사람이다. 갈 때마다 새로운 기분이다. 충남인의 긍지를 갖게 하는 곳이다. 내가 사는 충청남도, 나의 고향, 어려서부터 크고 자라면서 학교 다닌 공주, 이곳 공주에 충남역사박물관이 있다. 우리 충청남도의 역사를 재 조명하는 큰 기관이 이곳 공주에 있다는 것은 그 역사적 의미와 존재의 타당성이 충분했기에 그럴 것 같다.우리 충청남도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충남역사박물관이 과연 공주 어디에 있을까. 여기에 알기 쉽게 상세히 안내한다.누구나 찾아오기 쉽고 쉽게 접근하여 우리 충남의 역사를 자세하고도 폭넓게 알고 충남인의 긍지를 지니면서 충남의 새 역사를 써 가는 영광의 충남인이 되기를 바라는 생각이다.▲충남역사박물관  충청남도역사박물관의 위치는 ..

국내여행 2024.11.08

건강 검진하는 날

2024년 11월 7일 목요일올해 짝수년 생일이라 국가건강검진을 하는 해이다. 건강상 일정상 여태껏 차일피일 미루다 큰맘 먹고 오늘 드디어 실행에 옮겼다. 공주 의료원에서 국가건강검진 하는 날이다미리 갖다 놓은 대변 집기통에 내 식으로 잘 담아 준비했고 아침밥을 굶고 아침 8시 15분 발 시내버스 150번을 탔다.버스 안에서 보니 학생 시절 매일 다니던 학교 교문 터의 고목 은행나무가 연륜을 자랑한다.▲공주교대 전신 공주사범학교 정문 자리 오래된 은행나무 공주 시청 앞을지날 때보이는 풍경이다.▲공주 시청 평소에 늘 빈 버스인 줄 알았는데 옥룡동부터 버스 안에 빈자리가 없이 서 갈 정도로 승객이 많았다. 물론 중동사거리나 산성시장에서 거의 다 내렸지만. 웅진동 무령왕릉을 지나 공주의료원까지 가서 내렸다. ..

오늘도 행복

2024년 11월 6일 수요일오늘도 행복한 하루, 고마운 하루였습니다아침나절 론볼장 부근에서 쥐똥나무 열매도 보고 그전에 토마토 꽃구경도 했으며 분홍빛 유홍초라는 꽃도 보면서 즐겼지요. 의당면 청룡리 둑길을 걸었는데 거기서 만나 아기와 엄마,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아주 보기 좋았습니다. 페달도 없는 아주 어린아이의 자전거, 그걸 그리도 잘 타는 아기의 웃는 모습과 늘 따라다니며 같이 즐기는 그 엄마,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다. 둑길에서 보이는 정경입니다. 볏논은 벼가 베어진 황망한 논이지만, 아침 햇살에 비치는 아침 정경은 아름답습니다. 아침 햇살 따스한 둑길 산책이 이래서 좋습니다. 론볼장 부근 은행나무 한 그루 그 모습이 바로 가을입니다. 키가 훌쩍 큰 은행나무. 지금이 가장 보기 좋습니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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