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공원(산책로)/정안천생태공원 834

4월 22일 정안천 연못가 모습

2024년 4월 22일 공주 의당면 청룡리 정안천 연못가 풍경입니다.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 부근의 메타세쿼이아를 비롯하여 한창 물을 대고 있는 연못 부근 모습이 요즘 생기가 돋습니다. 물 많은 연못에는 개구리울음소리 요란하고 연못 주변 수목이 날로 푸른색이 짙어가는 오늘입니다. 연못에 물이 차니 잔잔한 물 위에 건너편 나무들 잔영이 멋있고 슬그머니 물 위에 뜬 작은 연잎이 귀엽습니다. 날마다 이 연못가를 도는 내 발길이 가볍습니다. 냇물가 앵두도 파랗게 열렸습니다.

공주 정안천 연못에 연잎이 떴다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정안천 연못가 산책로를 걸으면서 며칠 전부터 연못에 떠오르기 시작한 연잎이 좀 더 많이 좀 더  큰 모습이다.4월 25일에 본 정안천 산책로 풍광이다.공주 정안천 연못에 요즈음 물이 가득 찼고 개구리울음소리 요란한 가운데 주변의 메타세쿼이아는 더욱 푸른 모습을 보인다. 수목이 봄을 맞아 싱싱한 모습을 하고 있다. 연못에 가끔 백로나 왜가리도 보일 때는 그들을 한 참이나 바라본다. 먹이 사냥하는 모이 신기하고 날쌔다.

봄에 본 왜가리

2024년 4월 23일 화요일 공주 정안천 냇물에 왜가리 여러 마리가 보인다. 아침나절 연못가를 돌면서 냇물에 무슨 새가 있나를 항상 살피는데 요즈음 며칠새 오리 한 마리도 안 보이더니 오늘은 웬일인지 왜가리가 여럿 보인다. 자세히 보니 왜가리 근처에 흰뺨검둥오리도 네댓 마리 보인다. 어디서 왔는지 허전하던 냇물에 새들이 보이니 활기가 넘친다. 연못에는 백로도 보인다. 늘 보면 백로는 여러 마리 떼 지어 있는 걸 보기 힘들다. 오늘도 한 마리가 먹이 사냥을 한다. 아주 예민해서 기척을 느끼면 바로 날아가 버린다. 연못에 물이 차오르니 이렇게 백로도 보이고 온통 개구리울음소리가 요란하다. 정안천 산책길을 돌면 나날이 달라지는 초목의 푸른색이며 주변에 보이는 물새들 때문에 변화되는 모습이 생기가 흐른다. 4..

비 오는 날 우산 쓰고

2024년 4월 20일 토요일 비 오는 토요일이지만, 론볼 운동하기 위해 20여 명 회원이 나왔다. 론볼장은 일요일만 닫지 웬만하면 문이 열린다. 오늘같이 아침부터 비 내리는 토요일이라도 론볼 게임을 즐기기 위해 열심히들 나온다. 나도 여늬 때와 같이 메타세쿼이아 길을 30분 정도 걷다가 들어가 여럿이 어울려 론볼 게임을 즐긴다. 오늘 우산 쓰고 걸으면서 메타세쿼이아 주변을 살피니 봄기운이 가득하다. 연못은 그제부터 뿜기 시작한 펌프에서 쏟아지는 물줄기 덕분에 온 연못이 물 덤벙이 된 듯하다. 비 오는 연못에서는 개구리울음소리가 우렁차다. 연못에 물이 차니 먼저 개구리울음소리를 듣게 됐다. 머지않아 물창포도 노랗게 피어날 것이고 연잎도 떠서 연못이 파래질 것이다. 빗속을 둘이서 혼자서 걷는 사람이 보인다..

정안천 산책길 소묘

2024년 4월 18일에 본 정안천 연못길 주변이다. 신관 119 안전센터에서 이어지는 둑길의 메타세쿼이아가 봄을 맞아 제법 파랗게 크는 모습이다. 버스 안에서 보이는 작은 메타세쿼이아다. 머지않아 좋은 길이 될 징조다. 연못에 물이 고이니 백로도 보인다. 오늘부터 연못에 물이 차기 시작했다. 모터 돌아가는 소리와 함께 물줄기가 연못으로 떨어지니 시원하다. 늘 물이 고였던 곳에서는 연잎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아랫배미에서도 물을 뿜기 위한 모터 시설 공사가 한창이다. 정안천 연못은 곧 물이 차고 물이 차면 연잎이 떠오르겠지. 곧 푸른 연잎이 되고 그것이 또 꽃을 피우겠지. 정안천 연못에는 희망이 있다.

정안천 연못에 물 대기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정안천 연못에 어제부터 물 대기 작업이 시작됐다. 작년 같으면 4월 3일에 물대기가 시작됐었는데 올해는 좀 늦었다. 매일 정안천 연못 주변 산책로를 돌면서 이제나저제나 연못물이 차기를 기대했는데 비로소 물 가두기를 시작한 것이다. 마른 연못에서도 물이 고인 곳에서는 벌써 연잎이 떠오른 모습인데 올해 연못은 물대기가 늦은 셈이다. 누군가 관심을 두었어야 하는데 지금이라도 연못에 물이 얼른 채워져서 움트려하는 연잎 싹이 얼른 물 위로 올라오기를 기대한다. 벙벙한 연못 물 위에 속히 연잎이 자라기를 희망한다. 공주 정안천 연못은 메타세쿼이아와 함께 모든 사람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주의 명소 이다. 올 여름에도 좋은 경치가 기대된다.

정안천 산책길

2024년 4월 17일 수요일 비 온 뒤의 상쾌한 봄날 아침이다 정안천 산책길을 걸으면서 날로 푸른색이 더해가는 모습에 봄이 왔음을 실감한다. 하얗게 꽃 피었던 조팝나무도 꽃이 지어 퇴색된 모습이고, 그 많던 냇물의 오리가 한 마리도 안 보이는 아침이다. ▲꽃이 진 조팝나무 ▲오리 한 마리 보이지 않는 정안천 냇물 앵두는 꽃 떨어지고 열매 맺을 준비를 하고 있고, 연못가의 메타세쿼이아는 더욱 푸른빛이다. ▲정안천 연못가 산책길의 앵두 ▲정안천 생태공원의 메타세쿼이아 연못이 보이는 풍광이 하루가 다르게 온 봄기운을 더 한다. 주차장 부근의 화장실은 더 좋은 모습으로 태어나기 위해 요즈음 장비가 들어와 한창 바쁘다. 메타세쿼이아 길 아래 산책길을 걷는 연인의 모습이 정답다. 봄날이다. ▲산책길을 걷는 사람들

하루가 다르다

2024년 4월 15일 월요일 비가 제법 내린다. 날마다 하루가 다르게 산천 초목이 변하는 걸 느낀다. 집 앞 산수유도 벌써 잎이 파랗게 돋았고 지나는 길가 담장에 웃자란 장미 순을 보면 곧 장미꽃이 필 기세다. 론볼장에서 둑길로 나가는 길에서 보이는 메타세쿼이아가 이제 파란빛이다. ▲청룡리 메타세쿼이아 연못으로 가는 길가에서 본 풀꽃인데 이름을 몰라 검색해 보니 재쑥이라고 나온다. 재쑥은 2년생 십자화과초본이며 꽃다지라고도 한다고. 서양민들레는 정안천 연못 산책길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산책길가의 앵두나무의 현재 상태다. 꽃이 지고 열매 맺으려는 모습이다. 제법 파래진 메타세쿼이아길 모습이다. 제법 파래진 나무들 밑에 새로 단장한 산책길이 비 오는 날 더욱 선명해 보인다. 주차장 부근의 화장실 개축 공사..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에는 지금

2024년 4월 13일 토요일 토요일도 빠짐없이 론볼장 운동은 진행된다. 8시 30분쯤 매트 2개를 깔았는데 하나 더 내다 깔고 회원 18명이 게임을 즐겼다. 점심은 이명* 님이 주신 약선추어탕을 11명이 힘께 즐겼다. 고맙다. 원래 내가 기쁨을 누리려 했는데 갑자기 소주병을 들더니 자기가 한다고 하여 얼떨결에 기쁨을 놓쳤다. 아침에 정안천 생태공원길을 돌면서 보이는 풍광들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담았다. 여기도 봄은 오고 있다. 인상적인 것은 배꽃과 목련 그리고 박태기꽃이 한창이고 물오리는 보이지 않았으나 백로와 왜가리를 만날 수 있었다. 엊그제 시작하던 산책길 포장 공사는 마무리 됐고 화장실 공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날마다 색깔이 달라지는 메타세쿼이아 잎이 신기하게도 점점 녹색으로 변해간다. 공주 정안..

아침 산책길에

2024년 4월 12일 정안천 연못 잡초 제거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포크레인까지 동원된 모습이다. 메타세쿼이아길에서 길 아래를 보니 울긋불긋 화초가 놓여 있다. 여기는 공주시 가로공원 관리하는 준비실인데 여기서 각종 수목이 길러지고 곳곳에 분배되기도 하는 모양이다. 멀리 도로 위를 달리는 버스가 빨간색이어서 자세히 보니 시내버스가 아니고 관광버스로 이마 서해안쪽으로 관광 가는 모양이다. 산책길 발아래 동혈천에 백로 한 마리가 의젓하다. 여기는 작은 냇물이라 여간해서 백로를 볼 수 없는데 오늘은 가까이서 큰 새를 보게 되었다. 행운이다. 청룡리 들판 밭이 예쁘게 보인다. 뭔가 작물을 심고 멀칭한 모습인데 군대 정렬한 모습이다. 여기서 많은 수확을 거두기를 소망한다. 론볼장에서 볼들의 집합을 본다. 빨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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