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 47

원주 역사박물관

2022년 6월 8일 강원도 역사박물관을 구경했다. 공주시 교육삼락회 회원의 현장 연수 차원의 행사였다. 20여 명이 전세 버스를 타고 강원도 원주에 가서 그곳의 몇 군데 기관과 지역을 돌아봤는데 그중 처음으로 찾은 곳이 이 원주 역사박물관이다. 원주의 역사를 자세히 알 수 있는 자료들이 잘 전시되었는데 강원도의 수부도시, 최규하 전 대통령, 향교와 서원, 감영 등 강원도에서 원주시의 위치를 잘 알 수 있어서 충청도에서 먼 강원도의 원주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원주는 공주와 동주 도시다. 2022년 6월 8일 현재 공주에는 충남역사박물관은 있어도 공주시 역사박물관은 없다.

긍정의 힘

믿는 대로 된다 '두란'에서 펴냈고 '조엘 오스틴'이 지은 책으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옮긴이 '정성묵' 큰 글씨로 318쪽인 규모가 큰 책이다. 공주 웅진도서관에서 빌려다 읽었다. 서문을 읽으니 다른 내용 안 읽어도 내용을 짐작할 수 있고 이것만으로도 곱씹어 생각하면 나에게 긍정의 힘이 생긴 것 같은 느낌이다. 서문에 졸업식, 신입사원 환영회, 결혼식장에서 흔히 듣는 "미래는 바로 여러분의 것"이라는 말, 희망의 메시지다. 열정적으로 인생을 쟁취하고 미래를 소유할 수 있는 사람, 꿈을 이루고, 성공하고, 행복을 쟁취하는 비결은 '오늘'을 온전히 사는 것이다. 최선을 다해 오늘을 살 때 더 나은 내일이 찾아온다. 언젠가는 잘 풀릴 거야. 언젠가는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거야 어젠가 건강을 회복할 거..

원주 강원감영

2022년 6월 8일 공주시 교육삼락회(회장 최창석)에서 회원 20명이 현지답사로 갔던 강원도 원주 감영입니다. 최 원장이 손수 작성 배부한 답사 자료를 봅니다. 강원감영은 조선시대 강원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지 역할로 500년간 존재하였으며 원주시 도시 발전사에 매우 주요한 유산입니다. 강원 감찰사가 업무를 보던 공간으로 조세, 민원, 재판, 군사 등 전반적인 업무를 취급했다고 합니다. 내삼문인 징청문은 포정루와 선화당 사이의 문입니다. 이 문을 들어서면서 맑고 깨끗한 마음을 지녀야 한답니다. 강원감영의 중삼문으로 포정루와 내삼문 사이의 문입니다. 강원감영의 관찰사를 만나기 위해 들어서는 문의 의미로 관동관찰사영문이랍니다. 중삼문과 내삼문 사이에 있는 17개의 비석은 조선시대 강원감영과 ..

정안천 연못

2022년 6월 13일 공주 정안천 연못 산책길을 걸으면서 한창 피어나는 연꽃과 함께 주변 경관이 보기 좋습니다. 파란 연잎이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며 매타세쿼이아, 나무와 꽃들 그리고 산책길을 걷는 여러 사람을 만나기도 합니다. 날마다 걷는 길이지만, 날마다 보이는 느낌은 다릅니다.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 연못길은 많은 사람이 즐겨 찾아옵니다.

관심을 두어야

2022년 6월 13일 정안천 생태공원 산책길을 걸으면서 이것은 누군가가 관심을 두어야겠다는 생각이다. 연꽃 피는 정안천, 밤꽃 피는 정안천, 메타세쿼이아가 좋은 정안천 사람이 많이 찾는 정안천 생태공원 산책길에 이런 것들이 미관을 해치고 있다. 관련 기관의 관심이 필요하다. 공사가 끝났으면 공사 용구나 장비를 말끔하게 치웠으면 하고 연못을 메웠으면 메운 자리에 원가를 심었으면 한다. 지저분한 상태로 너무 오래간다. 메타세쿼이아 소독으로 접근 금지 안내 표시가 언제 어디를 통제하는지 표시했으면 하고 산책 길가의 지저분한 잡초의 처리가 필요하다. 우리 고장 공주의 멋진 정안천 생태공원이 좀 더 아름다운 곳이기를 바라는 시민의 생각이다.

금학생태공원

2022년 6월 12일 공주 금학생태공원을 걸어서 다녀왔다. 걷쥬 공주 스탬프 투어 중 금학생태공원 3개 코스를 걷고 인증을 받기 위해서다. 금학동 행저복지센터부터 걸어서 금학생태공원 주차장 부근에 비콘이 하나 있고 환경성 건강센터 갈림길에 비콘이 하나 있으며 마지막 하나는 공주 산림휴양마을 주차장에 있다. 이 세 곳 비코 위치를 잘 알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걸었다. 가는 길은 포장이 달 되어 있어서 걷기는 좋았는데 가끔 오가는 차를 조심해야 했다. 날씨는 더워서 걷는데 땀이 좀 흘렀고 혼자 걷기가 좀 어려웠지만, 중간에서 만난 청년으로부터 좋은 정보를 얻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 처음 만났는데도 붙임성 있게 얘기도 잘하여 대화를 통해서 친밀감을 갖고 동행할 수 있어서 좋았다. 걸음 걷는 자세를 팔자걸음..

장기 밭 구경

2022년 6월 12일 장군면 동생들이 가꾸는 밭 구경을 했다. 한마디로 가뭄 속에서도 머리 써서 열심히 가꾸는 농작물들이 잘 자라고 있었다. 열성으로 고생하는 세 동생과 매제들이 대견스러웠다. 심어 가꾸는 작물 수도 엄청 많고 모두 정성이 깃든 농작물들이었다. 오이가 커서 자라고, 호박이 열리고, 옥수수가 꽃을 피워 결실을 앞두고, 땅콩, 고구마, 참깨 등 채소들이 보기 좋고 매실, 산딸, 초코베리 등 과일나무도 그 열매가 튼실하게 익어 간다. 밭에서 자라는 농작물들을 바라만 봐도 흐뭇하다. 작물들은 농부의 눈길이 자주 가야 하고 손길이 더욱 잦아야만 쑥쑥 자라고 그 열매 맺음의 질과 크기가 크고 좋아진다. 고생의 보람이 클 것이다.

자료실/농사 2022.06.12

공주교대를 다시 가다

2022녀 6월 5일 공주교육대학교를 다시 가 보았다. 지난 5월에 갔었으니 한 달 만이다. 또 간 이유는 그동안 어떻게 달라졌나 궁금해서다. 공주교육대학교의 주소를 보니 충남 공주시 웅진로 27이다. 공주교대는 우리 충남에서 유일한 초등교원 양성 기관으로 그 위상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충청남도나 도민 그리고 공주 시민 모두에게 있어야 한다. 대전에도 없는 세종에도 없는 교육대학이다. 불행하게도 지금 공주교육대학에 총장이 공석이다. 공주교육대학교 정문에 이런 펼침막이 붙어 있다. 공석인 총장 자리를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그 원인은 무엇이고 해결 방안은 없는 것인가? 전에 와 보니까 총장이 없어서인지 교훈석 앞에 잡초가 뽑히지 않아 지저분하고 등꽃이 손을 안 대서 너무 자라 엉망인 쉼터가 안타까웠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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