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현의 잔잔한 미소

2009년 2월 2일 월요일 공주 둔치공원을 자전거로 돌아보다. 신관동의 개명사에 들려서 어머님을 뵙고 연세내과 정원장님의 진료를 받고 그리 춥지 않은 공주 금강가를 돌아보고 싶었다. 금강에서 한가롭게 노니는 철새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개명사에서는 재무님이 손수 타 주는 ..

2009년 1월 24일 토요일 내일 모레 26일이 설이다. 귀성객들이 많은 눈으로 고생을 하는 것 같다. 나는 고향이 공주이고 공주에서 떠나지 않으니 고생은 안 하지만 이동하는 모든 사람등이 안전했으면 한다. 오후에 금강가를 한바퀴 돌았다. 세찬 바람과 함께 하얀 눈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금강 둔..

2009년 1월 22일 목요일 오랜만에 공주 공산성에 올랐다. 한겨울 날씨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에 땀을 흘리면서 성을 한 바퀴 돌았다. 1월의 공산성 풍경 (공산성 동문 앞. 나무들로 동문이 가려서 잘 안 보인다) (만아룰르 복원할 계획은 없는지 궁금하다) (공산성에서 바라본 신관동) (금강은 유유히 흐르..

2009년 1월 22일 목요일 공주 공산성을 올라 네개의 문을 유심히 살폈다. 성문 네개에 한 안내판들이 세워져 있는데 더 잘 정비 되어졌으면 싶다. 네개의 문 중 이름이 없는 동문의 이름이 지어져야 한다. 다행히 공주시에서 그 이름을 공모하는데 나는 산성의 가장 쪽에 있는 문이므로 『성..

2009년 1월 20일 화요일 오늘이 절기상 대한이다. 그러나 그다지 춥지 않은 영상의 날씨를 유지하고 있다. 아침 일찍 개명사를 다녀서 공주대교를 걸어서 건넜다. 마침 겨울철새들이 삼삼오오 떼를 지어 강물위를 유유히 노닐고 있었다. 추운 강물위를 제철 만난듯이 물살을 가르며 헤엄치는 철새들을 ..

2008년 12월 4일 목요일 둘이서 공산성 길을 따라서 오전엔 약간의 비가 오더니 오후엔 그쳤다. 추워진다는 예보가 있기도하고, 웅크리고 있을 수 없어서, 또한 겨울철 운동이 부족하므로 같이 산에 오르자고하여 공산성을 올랐다. 무성했던 잎은 지고, 이제 앙상한 가지만 남아서 삭막한 느낌이 들었지..

2008년 11월 27일 목요일 건주 님과 청웅 님, 같이 왕촌 어가명가에서 어죽칼국수로 날궂이 점심을 먹고, 오후에 비온 후의 금강 가를 자전거로 산책하다. 금강 한 가운데 물속에는 커다란 겨울 철새가 한가롭게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궂은 날의 강가에 나름대로 운치 있는 억새와 갈대들을 만날 ..

2008년 11월 15일 토요일 11월의 공산성 동문에서 시작하여 영은사를 지나서, 진남루로 내려왔다. 짧은 코스였지만 아내와 단 둘이 걷는 공산성 길은 한적햇고, 가을 정취가 풍성했다. 걷는 발길 앞뒤에서 가끔 부스럭 거리면 떨어지는 낙엽은 꼭 눈 오는 모습 같았다. 등산로 모두가 온통 낙엽으로 깔려..

http://cafe.daum.net/Gongsamo 카페 공주를 사랑하는 모임(공사모) 참조 2008년 11월 8일 토요일 오후 공주 금강둔치공원을 돌다. 제9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공주 금강 둔치공원을 지났다. (공주 금강둔치공원야구장에서야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1루와 3루 측에 약간명이 응원을 하고..

2008년 10월 31일 금요일 신관동 공주클리닉 2층 행림한의원에서 레이저 침 맞기 자전거로 금강교를 건너서 한의원에서 침을 맞았다. 이제 올가을 들어 여덟번째 봄 가을로 10번씩 맞으면 좋다기에 맞는다. 중동의 형제 한의원에서 맞다가 오늘은 행림에서 맞았다. 이유는 1,500원에 맞으려고 갔는데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