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공원(산책로) 1421

걷기 힘들지만

2025년 12월 19일 금요일정안천 냇물에 물오리들 천국이다.정안천 생태공원 산책길은 내가 날마다 빠짐없이 열심히 도는 길이다. 오늘도 사무실 커피 한 잔 마시고 메타세쿼이아길로 나가 산책길 걷기 30분을 걸었다. 전 같지 않게 근육 힘이 빠져서인지 힘이 든다. 힘이 들더라도 무리하지 않게 걸을 수밖에 없다. 나이 탓으로 돌리고 그런대로 수긍하는 수밖에 없다.이 정안천 산책길을 걸을 때마다 오늘은 어떤 물새가 내려앉았나, 몇 마리나 왔나 기대하면서 냇물 가까이 간다. 오늘은 물오리들이 여러 마리 즐겁게 노는 모습이 보인다. 백로나 왜가리, 가마우지는 한 마리도 없다. 오로지 물오리, 정확히 말하면 흰뺨검둥오리가 한두 마리, 서너 마리 또는 떼로 뭉쳐서 물 위를 헤엄치는 모습이 재밌다.더러는 날갯짓을 하..

오늘도 냇물에는

2025년 12월 16일 화요일아침에 돌아본 정안천 냇물가 모습이다. 정안천 냇물은 잔잔하여 건너편 나무들이 물 위에 비쳐서 잔영이 멋있게 보인다. 연못에 ㅅ기들어버린 연잎과 연대공이 처량하게 서 있다. 연못과 메타세쿼이아 그리고 고속도로가 보이는 산책로 연못가 여러 가지로 상상하며 바라볼 수 있는 버드나무 연옷에 가라앉은 연 열매 알밤 한우 백제나루라는 글이 보인다. 메타세쿼이아길의 남단을 지날 무렵의 시간이 8시 53분, 정확한 시계판이다.메타세쿼이아길에서 연못과 냇물가 산책길을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이 대략 30분이다.날마다 이렇게 30분 정도 걷는 게 나에게는 좋은 것 같다.

정안천 냇물

2925년 12월 15일 월요일아침 찬바람에 마스크를 쓰고 모자 달린 점퍼를 단단히 입고 정안천 생태공원길을 걸으면서 주변 풍광을 즐겼다. 특히 정안천 냇물의 물오리들의 천국을 부러워했다. 자연 현상은 미묘하고도 묘미가 있다고나 할까 이런 현상에 순응하는 것이 인간이 아닌가 생각하면서 산책길을 걸었다.처음 시작점은 메타세쿼이아길의 맨발황톳길이 시작되는 곳이다.남쪽으로 걸어서 주차장 부근가지 걸으니 대형 시계판이 8시 46분을 가리킨다. 주차장 부근의 화장실, 메타세쿼이아길 화장실이다. 매우 깨끗하고 스마트한 화장실이다, 가끔 택시 기사님도 이용하는 곳이다. 마침 오늘은 택시 광고에 이런 게 붙어 있다.다양한 축제가 있는 공주로 놀러 오라는 것이다. 공주 석장리 축제, 유구 색동수국정원 꽃축제, 백제문화..

겨울 산책

2025년 12월 13일 토요일공주 정안천생태공원 산책길은 겨울이다. ㅇ다 떨어진 낙엽만 바닥에 남긴 메타세쿼이아길에 사람이 안 보인다. 추운 겨울은 역시 걷는 사람이 드물다. 정안천 냇물은 겨울이 더 활기를 띤다. 흰뺨검둥오리들이 살판난 듯 이리저리 헤엄치고 장난치고 야단들이다. 갑자기 날갯짓을 하던 왜가리 한 마리가 물가에 앉지 않고 나무 위에 앉는다. 장고에 들었는지 꿈쩍 않고 있다. 그냥 놔둘 수밖에. 물 위의 오리들은 신이 났다. 이런 나무 본 적 있나요?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댓글롤 올리면 상금 1만 원을 드립니다. 선착순.과태료가 이럴 때 부과된다는 안내 겨울의 메타세쿼이아길

겨울, 오늘 아침

2025년 12월 12일 금요일기온이 좀 떨어지면 추운 징조가 바로 보인다. 사람들이 더 싸매고, 동작이 둔하고, 몸을 움츠린다. 나도 큰 털모자 쓰고 장갑을 끼고 집을 나섰다. 두툼하게 싸니 덜 춥다.지금 추위라야 옛날 어렸을 때 추위만 하려면 어림도 없지만, 춥다는 예보만 나오면 엄살들이다. 오늘 아침 정안천 생태공원 산책길도 춥다는 예보인지 사람이 좀 뜸하다. 처음에는 사람하나 안 보이더니 좀 지나니 몇 사람 보인다. 어떤 이는 사진작가인지 연못 마른 바닥에 웅크리고 앉아서 피사체 연구에 몰두한 듯한 동작이 보인다. 정안천 냇물에도 흰뺨검둥오리 여러 마리가 즐겁게 노니는 모습이 보인다. 어떤 것은 물속 자맥질하는 것도 있고 여럿이서 혼자서 물 위를 헤엄치는 모습이 꼭 하늘에 비행기 떠 날아다니는 것..

겨울비 온 아침

2025년 12월 11일 목요일아침에 겨울비가 잔잔하게 내리는 날, 우산을 갖고 정안천 생태공원길로 나서서 걷는데 비가 그친다. 비가 그쳐서 우산은 접었지만, 길바닥은 잔뜩 젖었다. 비바람에 떨어져 흩어진 메타세쿼이아 잎들이 깔린 산책길은 푹신거려서 양타자 같지만, 시방에 들러붙어서 안 좋다. 산책길은 둑길로 이어지는데 당진 대전 간 고속도로 교각 밑을 통과한다. 고속속도로 교각은 참으로 육중하다. 둑길 가장자리에 심긴 남천이 제법 붉다. 빨간 열매는 다 어디로 가고 오로지 한 알만 남은 모습을 한참 들여다봤다. 오늘 둑길은 시원하다. 바람이 불어서 시원한 게 아니고 둑길 가장자리에서 지저분하게 자라던 잡목들이 말끔하게 베어져서 시원하다는 의미다.길 가꾸기에 뜻을 가진 여러분이 한 차례 작업을 한 ..

연못 한 바퀴

공주 메타세쿼이아길에서 시작한 걷기 코스 가운데 연못 한 바퀴 도는 코스가 있는데 오늘 돌아보니 꼭 35분쯤 걸린다.겨울치고 날이 비교적 포근하여 걷는데 추움을 못 느끼며 걸었다. 연못은 지금 겨울을 이기는 고행 중이다. 그러나 냇물은 겨울 철새들이 평화롭게 놀고 있다. 정안천 냇물이 아직은 얼지 않아서 물속에서 장난치며 헤엄도 치는 물새들이 평화롭게만 느껴지는 겨울 아침 풍경이다.우리 한돈 공장에서는 하얀 김이 오르는 모습이 정겨운 풍광을 자아낸다. 메타세쿼이아길 입구 시계판은 정확한 시간을 알린다.메타세쿼이아 잎은 떨어져서 끝 가지가 앙상해 보인다. 나무밑 길은 떨어진 나뭇잎이 깔려서 폭신 거린다. 양탄자길이 아마 이런 길일 것 같다.평화롭고 조용한 정안천 생태공원의 연못가 산책길은 언제나 걷기 좋은..

마른 연못, 냇물에는 물새

2025년 12월 6일 토요일공주 정안천 생태공원 겨울 모습이다.연못은 말라서 연 대가 누렇게 몰골이 흉하다. 벤치나 그네는 한 세월 보내고 쓸쓸한 모습이다.론볼장 게임 준비를 마치로 사무실 맛있는 커피 한 잔 하고 걷는다.오늘 기온이 영하 7도다. 춥지만, 모자 챙겨 쓰고 장갑 꼈으며 단단히 차림 하고서 추운 겨울을 걷는다. 정안천 냇물은 아직 얼지 않았다. 잔잔한 맑은 냇물 위에서 물새들이 평화로운 모습이다.가마우지도 열 마리 정도 보이고 흰뺨검둥오리들이 조용하다. 정안천 냇물의 왜가리다. 아래와 같은 나무를 찾아 사진을 찍어 댓글로 올리는 분에게 1만 원의 상금을 드리겠다. 2026년 1월 2일까지. 선착순. 론볼장 나서서 연못가를 한 바퀴 돌아오기까지 약 30분 걸렸다. 아침마다 이 정도는 걸..

정안천 가마우지

2025년 12월 5일 금요일정안천 냇물에서 본 가마우지오늘 정안천 연못가 산책길을 걸었는데 냇물에서 노는 가마우지 두 마리를 만났다.흰뺨검둥오리들과 물 위에서 한가한 시간을 보내는 가마우지 모습을 포착했다. 특유의 머리를 이리저리로 움직이는 자태를 스마트폰으로 잡았다. 한참이나 바라봤지만, 먹이 사냥하는 모습은 볼 수 었었다. 살짝눈이 온 연못은 물이 빠져서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상태다. 연못에서 움직이는 사람이 눈에 띄었는데 짐작으로 연못을 소재로 사진을 찍으려는 사진작가 같다. 메타세쿼이아는 이제 겨울 모습이다. 얼마 남지 않은 이파리가 얼마 남지 않았다. 아침 햇살에 메타세쿼이아가 멋진 모습이다. 정안천 연못에서 이 나무 옆을 지날 때마다 사진으로 담는다. 이와 똑같이 사진을 찍어 올리는 사람에..

추위를 이기려면

2025년 12월 1일 월요일걷는다.추위를 이기기 위해 오늘도 모자 달린 점퍼에 마스크를 쓰고 또, 장갑을 끼고 걸었다.메타세쿼이아길롤 들어서는 첫 길이 맨말황톳길편의 발 닦는 시설이다.거기서 주차장 쪽으로는 약 7분 걸린다.걸으면서 지나가는 사람도 보고 변해가는 나무들도 본다. 하루가 다르다. 맨발황톳길에서 메타세쿼이아길 끝나는 교각부근까지는 4분 정도 걸린다.거기서 조형물 무당벌레도 보고 주변에서 짖는 강아지 소리도 듣는다. 둑길에 들어서면 주변의 갈대와 억새 그리고 남천, 베어 넘어진 코스모스 잔해들을 볼 수 있다. 벼 베어진 황량한 논도 바라보면서 천천히 걷는다. 교각 밑에서 둑길 끝까지는 약 9분 걸린다.하얗게 서 있는 억새다. 멀리 큰 트럭 같은 형상이 보이지만, 가까이 가면 그게 아니다.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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