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두 권
2023년 8월 22일 화요일 우연히 책 두 권을 샀다. 건양대 병원에서 참으로 우연히 산 책 두 권의 제목은 (레스 기브린 지음, 김호진 옮김) (백강이 지음)이다. 비뇨의학과 검진을 와서 채혈 후에 두 시간이 지나야 담당 의사에게 그 결과가 통보되기 때문에 그 시간을 보내야 한다. 기다리는 시간에 무얼 하나 고민하는 차에 채혈실에서 나오는 복도 한편 판매대에 많은 책을 놓고서 판매하고 있었다. 지나다 놓인 것들을 대충 훑어보고 제목이 나에게 쏠리는 책 두 권을 무심결에 골라서 값을 물으니 표지 뒤에 적혀있단다. 정가의 절반 밖에 안 되는 값이다. 싸지만, 마음먹은 책이라 눈 딱 감고 그 자리에서 결제했다. 병원 안에 카페가 있는데 그 이름 '티룸', 거기서 커피 한 잔 시켜 먹으면서 좀 전에 산 첵 ..
자료실/생활기록
2023. 8. 23.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