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리 갔던 날
2023년 11월 25일 일요일, 김장 배추 절이러 대교리 밭에 갔었는데 보고 느낀 바가 있는 그대로 적는다. 산성동에서 9시 25분에 출발하는 시내버스는 축협 앞까지 15분쯤 걸린다. 장군면사무소까지 가면 ㅈㅎ동생이 기다렸다가 동행한다. 오늘은 세종서부농협에서 빵과 막걸리 그리고 대구탕거리 등을 사서 밭으로 직행. 거기서 가마솥에 김장용 육수를 끓이는데 내용물로 무, 배, 황태, 파뿌리 또 뭔가 많이도 들어간다. 여러 가지를 넣고 끓이는 일이 내일 김장 버무리기 전에 앞서서 할 일이다. 쪽파와 대파도 까서 준비하고 그 사이에 커피도 마시고 막걸리도 한 잔 하고 오늘 배추 절이기 전의 모든 준비를 해야 한다. 점심은 곤드레투어탕으로 소주 한 병 곁들여서 맛있게 먹고 뻥튀김도 그리고 커피 한 잔은 나만 먹..
자료실/생활기록
2023. 11. 25.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