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0일 일요일 한참만에 처남들을 만났다. 그동안 코로나로 사람 만나기가 어려웠으므로 귀여운 손자 애도 못 보고 대부부 모임도 취소됐던 요즘이었다. 이제 좀 완화되어 서로 만나는 기회를 만들기 시작했다. 아직도 코로나 발생 상황을 알리는 문자가 오는 걸 보면 아주 없어지지 않았나 보다. 가끔 마스크 벗을 때도 있는데 늘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어쨌거나 요즈음에 9개월 된 손자가 우리 집에 세 번 왔다. 만나니 좋다. 가끔 보내주는 동영상도 좋지만, 직접 와서 보니 더 귀엽다. 내 핏줄이니 당연한 듯하다. 자식들도 만나기 힘든 때 다들 잘 있다는 전화라도 주면 좋으려 만,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도 있긴 하다. 오늘은 오랜만에 두 처남을 만났는데 우리 내외와 모두 6명 같이 점심을 했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