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4일 보령 해저터널을 달려 원산도를 거쳐서 이곳 안면도 안면암 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안면암은 처음입니다.. 보통 절은 산속 숲이 우거진 곳에 많은데 이곳은 바닷가에 있습니다. 바닷가 언덕 위에 있는 높은 탑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른 곳은 대개 눈이 녹았는데 이곳 절 안 길 대부분이 눈이 녹지 않아서 미끄러웠습니다. 미끄런 길이 무서워서 대웅전도 못 가 봤습니다. 나중에 안 것이지만, 대웅전 쪽으로 가야 바닷가 부교도 갈 수 있고, 바다 위의 탑도 볼 수 있답니다. 내가 본 것은 사진으로 담은 몇 군데뿐입니다. 나중에 시간 내서 다시 와 보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여기를 다녀가서 자세히 알아본 안면암에 대한 매력적인 정보들 때문입니다. 안면도를 여러 번 왔었지만, 안면암이 있는 줄도 몰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