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31일 토요일 2022년이 저물어갑니다. 새해 계묘년이 다가옵니다. 모두들 '송구영신'이라 합니다. 송(보낼 送). 구(옛 舊), 영(맞을 迎), 신(새 新) 묵은 것을 보내고 새것을 맞이한다는 뜻일 겁니다. 지난 일을 잊고 새로움을 맞이하자는 것이지요. 새해를 맞이하기 위하여 나는 아침 일찍부터 서둘렀지요. 아침 8시 15분에 집을 나서서 웅진동 가는 시내버스를 탔는데 신관동, 옥룡동, 금학동, 중학동, 중동, 산성동, 금성동을 거쳐 웅진동 가는 시내버스라 공주문예회관까지는 30분이 걸리더군요. 문예회관서 10여 분 정도는 걸어야 금강온천입니다. 9시가 되어서야 온천을 할 수 있었는데 온천 안에 들어서니 벌써 사람들로 문정성시입니다. 온천 안의 많은 사람을 보니 내 짐작이 잘못되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