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2047

무궁화, 메꽃, 해바라기

2020년 8월 16일 일요일 요즈음 거리를 지나면서 유심히 눈에 들어오는 꽃이 있으면 그냥 지나치지 않는 버릇이 생겼다. 공주시 반죽동, 옛날 공주 극장 부근을 걸으면서 본 해바라기다. 공주 극장은 허물어져 가는데 극장 옆집 집 앞에 이렇게 예쁜 해바라기가 자라서 꽃을 피웠다. 재미있는 해바라기를 오랜만에 본 것이다. 공주 신관동 관골 버스정류장 부근에서 본 메꽃이다. 나팔꽃 같이 생겼는데 밭에 나는 잡초 메꽃이지만, 울타리를 기어오른 모습을 본다. 작은 꽃이지만, 자세히 보니 참으로 검소해 보이고 소담스럽다. 다음은 공주시 옥룡동 문화거리를 걷다가 대추골 들어가는 골목에 핀 무궁화를 보고 가까이 가 본 것이다. 무궁화는 우리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꽃이다. 우리나라 꽃이다. 볼수록 감개무량하다.

자료실/무궁화 2020.08.16

광복절과 무궁화

2020년 8월 15일 토요일 2020년 8월 15일은 제75주년 광복절이다. 광복절은 빛 광, 다시 복 자를 쓴다. 빛을 다시 찾은 날, 영광을 다시 찾은 날이다.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날이다. 그래서 흙 다시 만져보자 라고 광복절 노래 가사가 시작된다. 태극기와 무궁화, 우리 영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기와 꽃이다. 지금 공주시 신관동 도로 가운데에서 태극기와 무궁화를 볼 수 있다. 유심히 그리고 자세히 살펴야 한다. 충남도민리포터의 글을 공유한다. www.chungnam.go.kr:80/media/mediaMain.do?article_no=MD0001613829&med_action=view&mnu_cd=CNNMENU00014 공주(公州)에서 보는 8월의 태극기와 무궁화 공주(公州)에서 보는 8월의 태극기..

자료실/무궁화 2020.08.15

짬뽕

2020년 8월 10일 월요일 공주 신관동 짬뽕 집에서 자장을 먹었다. 둘이서. 장마라서 비가 간간이 내리는 날 둘이서 우산을 쓰고 천천히 신관동을 걸었다. 추어탕 집을 찾아 나섰는데 궁금히여 전화를 걸으니 안 받는다. 필시 둘째 주 일요일은 문을 안 여는구나 생각하고 목적지를 변경하여 한적골 회랑 구이를 먹는 집을 찾아갔더니 역시 문이 닫혔다. 우남 아파트 앞에 많은 음식점이 있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우리가 찾는 메뉴의 집들이 불이 꺼진 상태였다. 이리저리 돌아 최후로 낙첨된 곳이 이비가 짬뽕, 길을 건너면서 보니 식당 앞에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가 없을까 걱정하면서 다가갔더니 홀 안은 자리는 있었다. 자리의 대부분 손님들로 찼는데 안쪽 벽면 자리에 안내되었다. 식탁 위에는 이비가 짬뽕 메뉴판이 널찍하게..

자료실/음식점 2020.08.11

사진 해설

2020년 7월 29일 수요일 찍었던 사진을 지우기 전에 뭔가 설명을 하고 싶은 것이 있다. 그냥 버리지 않고 이 사진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싶은 것이다. 론볼 뢰원 강 사장님이 분양해 주신 것이다. 주신 분도 이름을 모르는 것인데 임시 화분에서 좋은 자리에 잘 이식했다. 강 사장님 말씀으로는 5면 키웠더니 꽃이 폈다는데 아직도 이름을 모른단다. 꽃이 피면 꽃 검생을 해봐야 할 것이다. 어쨌든 잘 자라야 한다. 정성을 다하자. 메타세쿼이아가 하늘을 찌르는 배경으로 호박 넝쿨이 신나게 자라고 있다. 의지만 있으면 잘도 뻗어가는 호박 넝쿨이다. 누구나 왕성한 의욕으로 성장하려 하는데 호박 넝쿨을 본 받자. 어느 식당에 써 붙여진 것이다. 정선 곤드레나물이 유명한데 공주에도 식당이 생겼는데 전에 있던 곳에서 ..

대교리 동생들

2020년 7월 12일 일요일 세 자매가 애쓴다. 매제들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나는 가끔 가보지만, 거의 수확할 때만 가서 이것저것 얻어오기만 한다. 오늘도 수원 매제 차로 가서 들깨밭 긁는 척만 하고 여러 가지 많이도 얻어 왔다. 넓은 밭에 가지 수도 많이 심어 키워서 수시로 수확하여 먹는다. 판매하여 소득을 올리는 것도 아니고 그냥 거둬들여 나눠 먹는다. 오늘도 옥수수를 베어내어 따고 벗기고 삶고 포장하고 많은 작업들을 했다. 한편으로는 강낭콩을 뽑아서 열매를 따고 딴 꼬투리를 까는 일을 오랜 시간 동안 했다. 이일 저일 밭일은 참으로 할 일이 많다. 힘들여 땀 흘려 일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 모두 화목하게 건강하게 잘들 지냈으면 좋겠다. 지금처럼.

자료실/농사 2020.07.13

고맛나루 쌀

2020년 7월 10일 금요일 공주 고맛나루 장터에서 주문한 쌀이 도착했다. 지난 8일 인터넷으로 고맛나루 장터에 로그인하여 요즈음 할인되는 알밤 공주 한우와 함께 주문한 것이다. 20kg 고맛나루 쌀이 61,000원, 알밤 한우 양지 600g에 19,800원이다. 그러나 나는 마일리지와 상품권 2만 원을 활용하여 41,000원과 19,800원 합하여 60,800원으로 주문하여 7월 10일 도착하였다. 고기는 진공 포장되었고 쌀은 두꺼운 포장지 속에 전용 쌀 포장으로 견고하게 배송되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고맛나루장터에 가입하여 매번 익숙하게 주문하여 먹는다. 오늘도 잘 배송되었고 앞으로 맛있는 밥을 먹을 것 같다.

정안천 무궁화

2020년 7월 5일 일요일 일요일, 정안천 주차장 부근에 핀 무궁화입니다. 연못에 연꽃 구경하러 나온 시민들이 많았는데 나도 연꽃 좀 보러 왔다가 다복하게 핀 한 그루의 무궁화가 발을 잡아끌었습니다. 무궁화를 보면 왠지 가슴이 뜁니다. 우리나라 나라꽃이라서인지, 길을 가다가도 무궁화가 보이면 다가가서 사진으로 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자료실/무궁화 2020.07.06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