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석에서 본 전망 2020년 10월 28일 수요일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달리는 차 안에서 전망을 보니 좋다. 안개 낀 아침의 풍경 금강가의 옅은 안개 오는 길, 길 가의 은행나무 차 안에서 보는 전망이 시원해 보여서 좋다. 나는 여기, 조수석을 좋아한다. 그러나 나는 조수가 아니다. 매우 넓어서 사진을 찍어서 둔 자리를 기억했다. 외투가 너무 작아서 바꿨는데 오늘은 내 티글 큰 것으로 바꿨다. 잘 바꿔 준다. 잘 바꿨다. 자료실/생활기록 2020.10.29
오가피(五加皮) 멀리서 보니 꽃 포도송이 같아서 자세히 보니 포도가 아니고 오가피란다. 오가피(五加皮)를 알아본 결과다. 오가피는 두릅나무에 속한 낙엽관목인 오갈피의 뿌리껍질을 건조한 것입니다. 줄기 껍질은 회색이고 가시는 있거나 없으며,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작은 잎은 3개에서 5개 사이입니다. 꽃은 8월과 9월경에 자줏빛으로 피고, 꽃받침 조각은 삼각형으로 겉에 털이 있습니다. 약재의 색은 황갈색 또는 어두운 회색이며 평탄하며 군데군데 가시가 있거나 또는 그 자국이 있고 비교적 어린 가지의 껍질에는 회백색의 반점이 있습니다. 오가피는 기운을 돕고 정수를 보충합니다. 힘줄과 뼈를 튼튼히 하고 의지를 굳세게... 출처: 문화콘텐츠 닷컴 [네이버 지식백과] 오가피 [五加皮] (문화콘텐츠 닷컴 (문화원형 백과 한의학 및 한.. 자료실/교육참고 2020.10.27
구월 구일, 구절초 2020년 10월 25일 일요일 오늘이 음력으로 구월 초 아흐렛날이다. 장기 밭의 구절초 모습을 담았다, 음력으로 구월 구일의 구절초는 핀 지 한창을 지나서 점차 시들어가고 있었다. 구절초의 꽃말은 「순수」, 「어머니의 사랑」 이라는데 왜 그런지는 알 수 없다. 구절초는 아홉 마디라서 구절, 구월구일에 한창이라서 구절초라는 이름이 붙었다는데 이것도 정확한 근거가 되는지 모르겠다. 하여튼 구절초 하면 영평사 구절초 축제가 생각나고 개명사 구절초 조청 생각이 난다. 오늘 본 구절초의 모습은 머지않아 시들 것 같아 소중하게 담았다. 자료실/생활기록 2020.10.26
론볼장 부근 가을풍경 2020년 10월 24일 토요일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 론볼 체육관은 주로 노인들의 운동장이다.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한창인데 넓은 공간에서 마스코를 쓰고 서로 조심하면서 지내는 모습이다. 9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게임에 앞서 미리 도착하므로 조금의 시간이 남는데 남는 시간에 경기장 옆 메타세쿼이아 길을 가 본다. 매일 산책로를 걷는 시민들을 본다. 숲길이 좋다. 머지않아 잎이 떨어질 것이므로 아쉬운 생각이 든다. 그러나 아직은 잎이 파랗다. 하얀 구름이 떠있는 하늘과 파란 메타세쿼이아가 잘 어울린다. 주변에 갈대와 억새도 한창이다. 가을을 아름답게 보고 멋지게 이 가을을 즐긴다. 자료실/생활기록 2020.10.24
독감 예방접종 2020년 10월 20일 화요일 독감 예방주사륾 맞았다. 코로니19가 온 세상을 공포의 도가니로 마들더니 냉큼 사그러들지 않는 요즈음 독감에 안 걸릴여는 심리적인 영향인지 올해는 작년보다 사람들이 서두러 맞으려는 경향이다. 어제 보건제소에 갔더니 일반 병원에서 맞으래서 오늘은 아침부터 서둘렀다. 집 근처 병원을 수소문하니 박 외과 의원에서하루에 100명 씩 접종한다는 정보를 얻어서 아내와 같이 8시 쯤 집을 나서서 갔더니 벌써 여러 사람이기다리고 있었다. 내 접수 번호가 34번이니 좁은 공간에 계속 사람이 모려드니 혼잡을 이룬다. 문지표를 작성하고 힌 시간 쯤 기다렸다가 맞고 왔다. 병원에서 환자 이름을 부를 때 대답하는 사람이 적다. 자기가 긴지 아닌지 모르게 천천히 해동으로 보여주는데 확실하게 대답을.. 자료실/생활기록 2020.10.20
공주 신관동 강북교차로 부근 2020년 10월 23일 화요일 공주 강북교차로 부근의 가로 공원 풍경입니다. 32번 국도 중앙분리대에는 태극기 휘날리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시목동 시내버스 정류장 뒤편 쉼터 정원에 이따금씩 떨어지는 낙엽 소리가 들리는 모습입니다. 아직 단풍 시절은 아니지만, 불그스레함과 푸르름이 어울리는 모습이 좋습니다. 가는 세월 막을 수 없고 오는 세월 누가 막을 수 있나요? 이렇게 가을은 다가오나 봅니다. 자료실/생활기록 2020.10.14
웅진동을 걸어요 2020년 10월 12일 월요일 웅진동을 걸어요. 웅진도서관 앞 가로수가 붉으레 물드는군요. 시민운동장 부근에서 보이는 연미산의 위용이 장관입니다. 한옥마을과 금강온천 그리고 고마 아트센터가 잘 어울립니다. 금강온천 바로 옆의 백제체육관 모습입니다. 백제체육관은 실내 체육관입니다. 웅진동 마을길에서 본 김장배추와 무입니다. 배추밭에 씌워진 망은 길 옆 솔가루 떨어짐 방지용이랍니다. 무 밑동이 제법 큽니다. 무 옆 무 잎은 따주는 게 아니랍니다. 농사 잘 지으신 밭 임자 말씀입니다. 공주의료원 앞 시내버스정류장 부근입니다. 박물관·공산성 방향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렸다가 101번이나 125번 시내버스를 탑니다. 자료실/생활기록 2020.10.13
가을 모양, 김장 무가 벌써 2020년 10월 일 수요일 금강온천에 다녀왔다. 코로나가 위험해서 꺼려지는데 운동삼아 다닌다. 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하는데 자동 체온측정기가 한다. 그어진 선에 모자 벗고 서면 '정상'이라고 기계가 말한다. 101번 시내버스로 문예회관에서 내려서 시민운동장을 지나서 가는 길을 택했다. 예고도 없이 시내버스가 이곳에서 주유를 한다. 종합운동장인데. 두 발로 건강을, 두 바퀴로 행복을. 금강온천에서 진재길로 해서 의료원 뒷길을 걸어서 시내버스를 탔다. 길가의 무밭 모양이다. 전에는 남의 밭에서 뽑아먹던 무 생각이 났다. 벌써 김장 무가 제법 컸다. 뽑아 먹을 만하게 컸다. 길바닥에서 뒹구는 은행 알이 지저분하다. 줍는 사람 없이 지나는 차들이 그냥 갈리고 다녀서 냄새가 많이 났다. 밟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 자료실/생활기록 2020.10.09
빵이 아닙니다 2020년 10월 4일 일요일 이건 빵이 아닙니다. 버섯입니다. 표고버섯은 참나무에서 나는 버섯입니다. 참나무 토막에 포자를 심어서 습도를 유지시켜 ㅇ러 날 지난 후 적절한 생육 조건을 맞춰주면 따는 것 같습니다. 장기 밭 농막 뒤 그늘진 곳에서 딴 것인데 5일쯤 전에도 발견 못 했던 버섯이 이만큼 큰 모습으로 눈에 띈 것입니다. 버섯이 사람 몸에 좋다는데 귀중한 버섯을 좀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자료실/교육참고 2020.10.06
추석이 정확히 뭐야? 2020년 10월 1일 목요일 추석날 밤 11시 30분, EBS 방송에서 왕초보 영어가 방송됐다. 오늘뿐이 아니라 거의 날마다 이 시간에 이 프로가 방영된다. 11시 30분부터 30분 간 진행되는데 진행하는 두 사람과 내용이 볼만해서 오늘도 끝까지 봤다. 추석이 정확히 뭐냐? 영어로 어떻게 말하나> 추석은 Chuseok인데. 자료실/교육참고 2020.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