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2047

공주교통 터미널

2021년 3월 10일 수요일 공주교통(公州交通) 터미널은 구시가지인 공주시 산성시장 5길 34-33(산성동 174-42)에 있으며 대부분의 시내버스느이곳을 기점으로 출발하고도착한다. 오늘 가 본 대합실에는 운행하는 버스시간표가 붙어 있었다. 오늘 2021년 3월 10일 현재 시내버스 시간표이다. 공주 교통 부근에 공주 슈퍼가 있다. 이곳에서 몇 가지 생필품을샀다. 순계 피 가루 200g 2,900원 원두 아메리카노 100g 4,200원 여과지 2~5인 용 40매 1,400원 찐빵 5개 3,000원 공주 교통 길 건너에 새로 생긴 약국 이름이 나은 약국이 있다. 거기서 관절염 근육통에 바르는 진통 소염제 필로젠 겔 75g을 7,000원 주고 샀다. 개업기념으로 구충제 1,000원짜리 1개와 작은 헝겊 가..

창밖 나무 위의 새집

2021년 3월 2일 화요일 우리 집 창밖으로 전나무가 있는데 그곳에 집을 짓고 알을 낳았는데 그것이 내 눈에 띈겁니다. 모르는 척해야겠지요. 재미있습니다. 집 가까이에 새집이 있고 눈으로 볼 수 있는 새알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알을 품는 어미 새가 안 보이는 겁니다. 생각하기로는 저 알을 매일 품어야 새끼가 나올 텐데 어미 새 없이 저렇게 알만 있으니 걱정입니다. 나 몰래 와서 품어 주는지는 모르지만, 한 번도 알을 품는 어미 새를 본 적이 없어요. 귀여운 새끼 새를 보고 싶은데.

웅진백제역사관

2021년 3월 2일 화요일 공주시 웅진동 송산리 고분군 주차장 부근에 있는 웅진백제역사관을 둘러보았다. 그곳에서 마침 장00 선생님을 만나서 커피 한 잔을 마실 수 있었고 웅진 문화 책자 6권도 기증받았다. 같이 계신 분의 친절한 배려와 함께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백제 시대를 3기로 나누어서 그 2기인 웅진백제 시대의 역사를 더 알기 쉽게 자료를 전시한 곳이 이곳인데 둘러보니 전보다 전시 내용이 더 보완된 것 같았다. 공주에 살면서 고대 왕국 백제 시대의 역사를 알아야 하는데 나는 모른다 해도 웅진백제 시대만큼은 좀 더 관심을 기울여 알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곳을 더 자주 오고 더 관심을 갖고 보아야겠다는 생각이다.

아침마다 가는 길

2021년 2월 27일 토요일 토요일도 간다. 아침마다 가는 곳, 론볼 체육관이다. 느긋하게 아침을 먹고 3, 40분 동안 컴퓨터를 열어 뉴스를 보고 메일을 확인한 후 9시쯤 집을 나선다. 마스크와 핸드폰을 잘 챙기고 천천히 집을 나서서 약 10분 정도 걸으면 시내버스 정류장이다. 대개는 그 이전에 차 회장 차에 동승하지만, 시내버스로 복지관까지 간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그냥 있지 않고 주변 풍광을 살핀다. 전 KBS가 있던 자리에 다른 건물이 들어선다는데 앞으로 달라질 그곳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고 정류장의 버스 도착 정보를 읽기도하고 서성이며 운동도 한다. 도착한 버스를 타고 도착하면 복지관 론볼 체육관 부근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기도 한다. 답답한 일상 중에 이렇게라도 집밖으로 나와서 바람을 쐰다..

승용차 앞 자리

2021년 2월 23일 화요일 운전석 옆 전망 좋은 자리에 앉아서 대전에 다녀왔다. 오늘 볼 일이 잘 되기를 할머님, 부모님 그리고 관세음보살님 부처님, 스님 등 모두에게 간절히 기도드려서인지 걱정할 일이 없어졌고 사고 없이 잘 다녀왔음에 감사한다. 기능 검사, X레이, CT 검사 결과를 걱정했는데 약물 조차 먹지 않아도 된다는 결과를 들었다. 이상이 있다 해도 의연하게 살려했는데 입원, 수술도 없이 약도 먹지 않아도 된다니 고맙다는 인사를 여러 번 하고 왔다. 오늘 갔다 오면서 보이는 풍경을 사진으로 찍었는데 이것이 훗날 기록사진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공주대 화백나무 숲

2021년 2월 7일 일요일 공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교정을 지나면서 숲길을 걸었다. 2월의 첫 일요일은 공주 개명사 법회가 있는 날이어서 절에 가려고 이곳을 택하여 걸었다. 화백나무는 상록수여서 겨울인데도 푸른빛이 여전하다. 사람들이 걷는 숲길에 깔아 놓은 가마니 같은 섬유질 많은 소재는 발걸음을 부드럽게 해 준다. 곳곳에 설치된 베치는 걷다가 어려우면 쉬라고 만들어 놓은 편의시설이다. 겨울 추운 날씨에는 벤치에 앉아 쉬는 사람이 안 보인다. 자주 이곳을 지나는 사람으로 화백나무 숲이 좋아서 이곳을 걷고 싶을 때가 많다. 공주 시민의 한 사람으로 공주대의 이 정원을 참으로 고마운 시설이라고 생각한다. 정말로 고마운 곳이다. 항상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데 시민들도 정결하게 애용하는 것 같다. 모두 고마..

길조(吉鳥)

2021년 2월 15일 월요일 아침에 새를 보았다. 기분 좋은 아침이다. 길조(吉鳥 ) 같다. 방 옆까지 자한 정원수가 2층인 방 가까이에 서 있어서 창문을 열면 잡힐 것 같은 위치다. 창 밖으로 새가 보인다는 아내의 말을 듣고 급히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스마트폰으로 얼른 촬영한 것이다. 대전까지 갔다 오면서 택시 조수석에서 보이는 모습을 찍었다. 앞으로 어떻게 벼할지 모르지만, 오늘의 모습이다. CT 촬영 결과는 1주일 후에. 별 이상 없을 것이다. 믿는다.

버스 타고 대전에

2021년 2월 9일 화요일 오늘도 코로나 확진자가 3, 400명가량 된다니 이 코로나 때문에 외출도 여행도 못하니 여간 갑갑한 게 아니다. 오늘은 정기 검진일이어서 대전에 다녀왔다. 집에서 버스터미널까지 걸어서 10분 정도라 그전에 나서서 8시 3분 출발하는 서대전행 직행버스를 탔다. 공주 종합버스터미널 직행버스도 많이 감축 운행하는 것 같다. 대전 가는 시간을 보니 검게 여러 개 지워졌다. 시청역 7번 출구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내가 다니는 치과다. 남스 힐링치과에서 본 글귀다. 내용이 뭔지는 아직도 모른다. 치과에서 스케링을 마치고 시청역 7번 출구를 통하여 판암행 열차를 타야 했다. 8번 출구는 엘레베이터로 오를 수 있는데 이곳은 많은 계단을 걸어야 한다. 운동 삼아 걸었다. 대전 지하철역에는 ..

요즈음 하는 운동

코로나 때문에 론볼장에도 못 가고, 멀리 나갈 수도 없으니 운동이 부족할까 봐 나름으로 운동을 하려고 애쓴다. 내가 요즈음 하는 운동이라기보다 몸을 움직이는 생활 모습을 보여 드리려 한다. 이유는 이런 습관이라도 지속해서 실천하려는 의지를 만천하에 공개하여 꾸준히 실천하고자 함이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눈을 뜨면 손가락 만지기다. 양손 열 가락마다 찌르고, 누르고, 때리고 하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 누가 그러던데 건강 도인술이라던가. 두 손을 마주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안다. 손바닥, 손가락 손끝, 손 등, 손 옆, 손 등, 주먹 등 두 손을 마주 치는 것이 끝나면 누운 자세로 천장을 보고 다리 올려 버티기, 배를 들어 올리며 하는 심호흡과 누워서 자전거 타기 등 이어서 조그만 나무망치로 온몸 두드리기다...

오늘은?

2021년 1월 25일 월요일 올 겨울 고구마가 참 맛있다. 이렇게 맛이 단 고구마는 처음이다. 모양도 예쁘지만, 고구마 맛이 이렇게 단 것을 아직껏 못 봤다. 입에 들어가면 설설 녹는다. 올 겨울 고구마는 성공이다. 장기 동생들 덕분이다. 고구마 싹도 서울서 사 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서울 것이 좋은지는 몰라도 맛 좋은 고구마 생산을 위해서 여러 모로 신경을 쓴 동생들의 정성이 담긴 고구마이다. 먹을 때마다 고마운 생각이다. 더 썩기 전에, 맛있을 때 많이 먹어야겠다. 참, 애써 농사지어 캔 마도 있다. 큰 마 뿌리도 맛있고 마 씨도 있는데, 즐겨 먹어야겠다. 가정용 수동식 분말(ABC) 소화기이다. 요즈음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각 가정에 비치된 소화기의 제조일이 10년 넘은 소화기는 교체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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